밥값, 숙소값이 놀라운 한국의 섬 +46 [11]

댓글(12)

• 오뚜기순후추07/25

  24년도 이후면 완전 혜잔데… 그냥 눌러 살고 싶은데…

• 말랑한백설기07/25

  밥값 12000원이면 진짜 원가만받는 수준인데 섬이라 물도귀하고 쌀소금 기름 밀가루등등 전부 목포에서 사와야하고 나물은 캐러 산타야하고 생선은 배타고 잡으러가야하고 노래미 보니 그냥 비늘치고 내장만 손질한게 아니고 등따고 소금뿌려서 말린거같은데 해본사람만 아는 손 많이 가는 손질법

• 동물의피래미07/25

  내가 민박집 하면 10시간 걸려서 온 손님 잊지못할 판타지숙소를 경험하게 해줄거같음ㅋㅋ. 아니 이런 음식이 섬에서 나온다고?

• 애주가김꽐라07/25

  딱 백만원 들고가서 한 열흔 쉬엄쉬엄 낚시도 히고 쉬다오고싶다

• 애주가김꽐라07/25

  열흘

• 곱창시러07/25

  수요와 공급이라는 원리를 이해 못하면 생기는일... 12000원 주기 싫으면 굶던가...

• 이노콘~*07/25

  서거차도는 교통등이 안좋아 많이 가는 섬이 아닙니다. 숙박비5만 집밥1만2천이면 아주 훌륭해요. 소위 말하는 관광객이 좀 오는 섬의 현실은 바가지 씌우는게 일상화 되어있어요.본인들은 그게 바가지 인지도 모르죠. 저벙도의 방이 8만원 기본에 밥은 15000원받는 곳이 어다한데 내용도 별거 없고 맛도 없는곳이 부지기수. 하루 왕복 2번이상 다니는 곳은 관광수요가 꽤 있는 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더 문제는 우리나라 섬에는 노인들밖에 없는데 이분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반찬이 짜지는데 수년전 방문했다가 생각나서 다시 가보면 그때의 밥맛이 이미 아니고(못먹겠음) 위생상태도 아주 안좋은 곳이 많아요.(물론 이건 우리 시골마을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보면 실망안하는 섬은 추자도 사량도 정도입니다.

• 이노콘~*07/25

  저벙도-저정도,어다한데-허다한데...

• 이노콘~*07/25

  섬사랑몇호 써있는 배는 일종의 마을버스 같은 개념입니다.하루 한두번 그 지역의 섬을 손님이 있던 없던 느리게 돌아다닙니다. 저 지역의 섬중 하조도 관매도등은 진도항(팽목항)에서 가사도와 그 주변섬은 진도쉬미항에서 가는게 빠르고 편합니다.

• SYSTEM07/25

  MOVE_HUMORBEST/1786007

• lucky07/25

  저 위치에 저 정도 시설과 식사면 전혀 비싼게 아닌거 같네요.

• 돈정리07/25

  이거 다른 커뮤 게시글에서 봤을땐 위아래 내용 바뀜. 밥 먹는게 나중에 나와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