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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타.. | 07:59 | 추천 0 | 조회 447

[영화] 오디세이 레퍼런스 영화 +93 [1]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45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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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제작전 놀란이 배우들과 함께 본 일본영화

놀란의 신작 〈오디세이〉가 구로사와 아키라의 〈란〉(1985)을 레퍼런스로 삼았음.
놀란은 촬영 전 배우랑 스태프를 다 모아놓고 참고용 고전을 같이 봤음.
타르콥스키 〈안드레이 루블료프〉, 스코세이지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같은 것도 틀었지만, 놀란이 유독 콕 집은 건 〈란〉 하나였음.

재밌는 건 이게 의도한 영향이 아니었다는 거임.
2026년 6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놀란은 완성 후에야 깨달았다고 함.
관련 있을지 확신도 없이 그냥 한번 틀어본 작품이었는데, 촬영 방식은 전혀 달라도 그 안에 환경과 바람 사이의 관계가 있었다고.
다 만들고 지금 보니 〈란〉이 엄청난 영향을 줬다는 걸 알겠다고 회고함.
그가 특히 짚은 지점은 바람에 나부끼는 깃발 같은, 풍경과 바람을 다루는 방식이었음.

〈란〉은 구로사와가 셰익스피어 〈리어왕〉을 전국시대 일본으로 옮긴 만년의 대작임.
강렬한 색채, 대규모 전투, 무엇보다 인간의 운명을 광활한 자연 스케일 안에서 응시하는 시선으로 유명함.

신들과 바다에 휘둘리는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그리는 〈오디세이〉가, 인물과 자연·바람의 관계라는 지점에서 〈란〉과 정확히 맞닿는 거임.

자게이들중 이영화 안본사람은 꼭 보도록
아끼라 감독이 돈이 없어 계속 제작 홀딩 되었던 영환데
프랑스에서 제작지원 하기로 결정, 제작했던 영화

본래 아끼라 감독이 서양미술 전공자인데 색채 사용하는게
타의 추종불허할정도 기가막힘.
눈호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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