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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재가 없으면 표값 올리는게 맞는데 영화관 말고 볼게 많은 시대에 올리면 망해야...
문화적인 부분이 훨씬 큼
대체제인 OTT가 치고 올라왔고.
막말로 독신은 집에서 알몸으로 영화를 볼 수 있거나 가족은 가족끼리 집에서 삼겹살 구워서 영화보고 연인은 모텔에서 영화를 볼 수 있지.
알몸으로 삽겹살 구우면 아야해요...
정말 표값이 전부냐하면 '전부'는 아니겠다만
저 돈이면 기준이 겁나 깐깐해지지 ㅋㅋㅋㅋㅋ
티켓값이나 저런 요금을 올리는거의 최악은
뒷세대에서 해당 서비스를 즐기는 문화가 사라지는거다
20년 좀 넘어서 갑자기 올린 여파가 이제 나타나는거지
너무 오른 표값에 가족이나 친척하고 잘 가지 않게된 요즘 애들이 영화관을 앞으로 더 갈까?
항상 저렇게 급격하게 가격 올린 분야는 시장 자체가 엄청 쪼그라들더라
족발이 그랬지
코로나 종식 후 표값 내렸으면 이런일 없었을텐데 ㅉㅉ
18년 부터 1년 마다 1천원씩 인상한 셈인데
사람들이 안 갈 만 하지.
10년간 천천히 올랐으면 모르겠는데 너무 급격하게올랐음
펴값이 올랐으면 그만큼 서비스도 좋아야하는데
서비스는 떨어지면서 표값만 오르니 별로 안보고싶어지지
다른 물가도 대충 저 비슷하게 오르긴 했어..
2015년도 짜장면은 4,500원이었고, 치킨은 16,000원에, 버스요금은 2014년 1천원(15년 1200원)에서 1650원이 됐으니까.
주로 극장에 혼자 다녀서 표값자체는 감당할만 한데
팝콘이랑 음료수 까지 하면 너무 비싸긴 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