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드래곤하고 결혼하고 싶어요!"
"드래곤하고 반려? 꿈 깨. 나도 하고 싶었는데 못 했거든."
"인간하고 손잡은 드래곤이 너무 많아지면 곤란하니까 드래곤 확산 금지 조약이란 게 생겼어."
"각 국가별로 동맹을 맺은 드래곤의 수는 조약에 따라 제한되고, 드래곤을 소환하는 마법 스크롤은 24시간 왕이 가지고 있지. "
"드래곤 언어를 배우는 데만 국가 예산급의 돈과 기술력이 필요한데, 할 수 있어도 다른 나라들이 견제할 거야."
"이미 드래곤을 보유한 국가가 아니라면 누가 레어에 접근하는 정황만으로 경제 재제가 걸려 모든 무역로가 끊겨서 나라가 통째로 굶어 죽을걸?"
"만약 그걸 다 뚫고 드래곤하고 만나면요?"
"그런 놈이 있으면 그땐 드래곤이 문제가 아니야."
저기 저쪽나라 왕족은
드래곤이 칼에 봉인되어 있어서 꼬셨데요.
용박이 비긴즈
철수랑 했다고?
도와줘 치바현경!
세계적인 감시망을 뚫고 드래곤의 언어와 문화를 배운 후 드래곤 레어를 돌파해 반려로 삼음.
이쯤되면 차라리 어디 국왕 암살이 쉽겠는데 ㅋㅋㅋ
드래곤은 못참긴 해
설명만 보면 핵과 결혼으로 치환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인류는 철저하게 막는데 성공했는데!
고작!!! 당나귀 한 마리 따위가 뚫고 가다니!!!
그놈이 곧 드래곤급 위험인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