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40K에서 대성전 당시 황제가 로가에게 개빡친 이유
대성전 당시 로가의 진격은 매우 느린 편이었다.
다만 이건 그가 무능해서가 아니라 점령지를 완전히 안정화 시킨 후에 진격을 하느라 늦었는데
그 덕분에 로가의 진격로는 그 흔한 반란도 안 터지고 안정적으로 유지 되었으며
그 로부테 길리먼 마저도
로가의 점령지를 보고 감탄했을 정도로
튼튼한 전선이 형성 되었다.
문제는 로가가 황제 신앙을 퍼트리면서 진격을 한 것인데
황제는 몇 번이고 로가를 부드럽게 타일렀다.
'로가야, 고마운데. 아빠는 신 아니야.'
그런데 그런 황제의 인내심을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바로 로가의 워드베에러들이
황제를 신으로 믿지 않는 일반인들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학살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 싀발 대머리 새끼가 진짜!!!
결국 분노가 폭발한 황제는
13군단, 울트라마린의 주인 로부테 길리먼에게
워드베어러의 본거지에 궤도폭격을 갈겨버리라고 명령했고
길리먼은 울트라마린 군단을 이끌고 쳐들어가 시민들에게 6일의 퇴거 기한을 명령한 후
시간이 지나자 그대로 로가의 본거지를 초토화시켜버림.
이때 시민들은 자비로운 천사님들의 처음 보는 모습에 경악했을 정도로
로가가 다스리는 구역은 황제교가 성행했을 정도.
야이! 이 미친 늙은이(말카도르)랑 스머프 군단 대장(길리먼) 새꺄!
황제 폐하께 바친 이 도시를 폭격해!
너희들 다 아빠한테 일러 바칠 거야!
격노한 로가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황제의 충신이자 인류제국의 2인자 말카도르와
폭격을 한 길리먼에게 분노를 터트렸고
길리먼에게 비난의 화살을 퍼붓는 것도 모자라
말카도르를 후려쳐 날려버리기까지 했다.
황제의 명령이었다고 해도 현실 인지를 못하다가 결국 황제가 직접 행차를 한다.
무릎을 꿇고 사죄하라는 황제의 말에도
아빠가 신이 아니면 뭔데! 아빠는 신이야! 신이라고!
라고 떼 쓰다가 결국 격노한 황제는
로가와 워드베어러 전체를 울트라 마린이 보는 앞에서
전원 무릎 꿇린후
'니들은 울트라마린 군단 다음으로 숫자 많은데 진격속도는 느리지.
이겨도 아무런 가치 없이 종교 전파나 하지!
니들은 군단중 가장 실패한 군단이다!'
라며 갈굼 당함.
길리먼도
'와... 아무리 그래도 아버지를 위해 로가가 마음 쓴 건데 너무하시네.'
라고 할 정도였다고...
하지만 로가는 황제가 떠난 후
길리먼에게 열등감이 폭발해버렸고
'너같으면 울트라마가 폭격당했는데 괜찮겠냐!' 며
길리먼을 공격한다.
워드베어러와 울트라마린들이 기겁하여
서로에게 무기를 겨누었고 로가의 공격에 맞고 날아간 길리먼이 분노를 터트리는 순간
바로 워드 베어러와 울트라 마린의 내전이라고 보면 됐을 상황까지 오게 된다.
상황을 지켜보던 말카도르 조차
'에헤이. ㅈ됐네 이거.'
라고 생각 할때.
다 징징댔냐? 그럼 난 간다. 수습 잘하고.
로가의 심정을 이해한 길리먼이 분노를 터트리지 않고 한발 물러 서며
내전은 터지지 않게 되었다.
길리먼의 이런 대인배적인 모습에 로가도 후회 하고 근신했을까?
저 색히는! 양부모도 잘 만나고!
저 색히는 아빠한테 이쁨도 받고!
저색히는 재수 없고!
저색히는 날 비웃고 있을 게 분명해!
... 오히려 열등감 폭발해서 길리먼이 자기를 비웃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증오심만 키움.
...
털이라곤 지 양심에 밖에 안난 대머리 색히.








그리고 몇년 뒤...
"너와 네 애미없는 군단 전체를 죽이겠다,로가."
정확하게는 '너와 네 애미없는 호로색히들과의 휴전을 영구적으로 철회하겠다.'
이때 로가가 느낀 감정은
‘어 길리먼이 날 무시한게 아니었네..?’ 였다고
??:야이색갸 니랑내랑 어미 같다고
"로가니? 아이오브테러 IP 차단한다"
아님. 통신으로 대화 했을 때는 '오, 길리먼. 드디어 내가 널 좋아할 수 있는 모습이 되었구나' 라면서 분노가 폭발해서 평소의 고상했던 이미지와 달리 입에 걸레 문 것 처럼 말 내뱉는 길리먼 보고 만족함. 후회한 건 이후 전장에서 직접 마주했을 때였음. 물론 이때 길리먼이 '아 내가 로가를 제대로 이해해주지 못해 이런 일이 터졌구나. 라며 후회한 것에 반해 저 대머리는 '대의를 위한 일이었다' 라며 바로 자기 합리화해버렸지만
이런거 보면 작가진들이 말하던 반란군 프라이마크는 상황이 그들을 그렇게 만든게 아니라 그들이 선택한겁니다. 라는 식으로 말했던거 생각남
근데 앙그론은 생각해봐도 너무했어.
다시 생각해도 너무했어
그가 조금만 자신의 뜻을 굽혔더라면
아버지가 옥좌에 박제되고 그 후광을 뒤에 업은 영원한 교황이 되었을것
옥좌에 박제되는 일 자체가 없었을듯.
일단 배신한놈들중 태반은 열등감 이 감정이 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