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오디세이에서 은근 푸대접 받은 캐릭터(스포)
라이언 허스트 배우가 맡은
멘토르
오디세우스의 충직한 부하이자
텔레마코스의 검술 스승이다.
원작자인 호메로스의 스승 멘토르가 모티브라고 하는데
종종 아테나가 멘토르로 변장해서
오디세우스와 텔레마코스를 도와준다는 점을 보면
다른 인물과는 결이 다른 캐릭터임을 알 수있다.
아예 오디세이아의 마지막 문장도
멘토르로 변장한 아테나를
묘사하는 장면으로 끝난다는 점을 볼때
신의 대행자에 가까울 것이다.
하지만 원작에서의 위엄과 달리
놀란의 영화판에서는
대사조차 제대로 부여받지 못하고
아테나 신전에서 허무하게 암살 당하는데
다행히도 그는 죽기직전
오디세우스의 정체를 알아보고
희망을 품은 채 사망한다.
원작에서 멘토르가 지닌 역할을 생각해봤을 때
그의 죽음은 의미심장하기 그지없다.
신성한 아테나의 신전에서
비겁한 암살로 이루어진 그의 죽음은
전통적인 신들의 교리를 따르던
기존 시대의 죽음을 직접적으로 은유한다.
그리나 그는 신들이 없는 시대에서도
여전히 선하고 용맹하기를 선택한
인간의 귀환을 가장 먼저 보았다.
에우마이우스 : 엥? 내가 먼저 만난거 아님?

님은 장님이라
오디세우스 못 알아봤잖아요..
(원작에선 장님 아님)









혹시 멘토 라는 단어가 저 사람한테서 유래했나?
그렇다는 얘기를 듣긴했는데 진위여부는 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