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잭슨) 포세이돈이 엄청 미화된 시리즈
포세이돈.
아무래도 이 시리즈 주인공인 퍼시의 아버지라 다른 신들에 비해서는 꽤 괜찮은 성격으로 나온다.
퍼시가 중학생이 될 때까지 코빼기도 안 비춘 걸 빼면 꽤나 쾌활하고 다정한 호남형으로 묘사되는데
원전 신화하고 비교하면 그야말로 미화를 암포라로 들이부은 수준이다(...)
원래 주신이었던 데다 바다의 신=무서운 신=혐성 퍼레이드 공식 때문에 원전에선 절대 좋은 신이 아닌지라.
아, 물론 작중 시점에서는 멀쩡하단 거지 신화 속 행적은 전부 그대로 나온다.
기껏해야 메두사하고의 사이가 겁탈에서 평범한 연인인 것으로 미화된 것 정도.
그리고 그 덕분에 퍼시는 시리즈 내내 자기 이복 형제들과 싸우면서 죽어라 개고생한다(...)
폴리페모스에 카리브디스, 안타이오스, 크리사오르, 알로아다이 형제까지...
아버지의 죄가 크다 퍼시야







...영화판만 봐도 저기 너 이복형이나 이복 누나 아니냐?란 이야기가 나오는 캐스팅.
그리스 신 씹새들이 그렇죠 뭐
우리는 인간적인 신이라는 개념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그리스 신화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