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 트로이 전쟁 매체에서 꽤 너프당하는 캐릭터
(이 글은 오디세이의 스포?가 조금 있습니다)
트로이 전쟁의 그리스군 사령관. 아가멤논.
왕중왕이라는 대단한 칭호와 위엄이 있지만
좋다고 말하기 어려운 성품, 그리스 에이스 아킬레우스와 전리품을 놓고 벌인 쪼잔한 불화 등으로 이미지가 굉장히 박하며
후대 매체 등에선 탐욕에 미친 새끼 정도의 이미지가 형성되었고,
전투 파트는 아킬레우스, 오디세우스, 아이아스 등에게 넘겨주며 전투력 측면은 제대로 묘사되지 않는다.
이번에 개봉한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에서는 굉장한 포스를 뿜어냈지만,
오디세이아라는 원전의 특성상 무력 방면 활약은 사실없음.
이렇다보니 아가멤논의 전투력 역시 굉장히 평이 박한 편인데
......
자 그러면 일리아드 원전의 아가멤논이 어땠냐면....
(대충 얘가 아킬레우스하고 싸워서 그리스 군 최고 에이스가 빠져버린 상황)
...그렇다면 내가 출정하겠소.
선두에 서지.
(트로이 군)
긴장하지 마라! 저 책상물림 녀석이 뭐 얼마나 잘 싸우겠는가
아킬레우스는 없다! 권력과 황금에 미친 반반한 왕 나으리를 혼쭐내주자!!
그럼 죽어
(아가멤논의 창에 뭉개진 트로이 장수의 투구 비스무리)
(트로이 군. 학살당함)
어...? 책상물림이 아니라고..???
(헥토르)
쟤 분명 먼지 한톨 안 묻은 갑빠 입고 뽀대나 잡던 녀석 아니었어요??
헥토르야. 너 아이아스와 결투한 일 기억하지?
(헥토르와 아이아스의 결투는 헥토르가 다소 불리한 무승부로 끝났다)
당연히 기억하죠 쉬벌 거기서 죽을 뻔했는데.
그런데 그때 그리스 군에서는 제비뽑기로 상대를 정했는데,
제발 아킬제외 헥토르와 대적할 수 있는 셋이 나와달라고 빌었단다.
한명이 아이아스.
두번째가 티데우스의 아들 디오메데스.
마지막 미케네 왕이...
아가멤논이었지.
저놈 아킬제외 그리스 군에서 너하고 엄대엄 가능한 셋 중 하나야.
오디세우스나 동생 메넬라오스보다 더 쎈놈이라고.
(트로이 군. 성문까지 몰림)
- 으아아ㅏㅏ 전열을 갖춰라!! 버텨야 한다!
- 장군! 저는 누구누구의 아들입니다 몸값을 치르겠습니다!!
그럼 죽어
그러면 어떡할까요?
아군의 피해가 큽니다. 그래도 제가 대항할 수 있으니 나가서 싸워야....
아서라. 저놈 지금 광분해서 눈 돌아갔다 네가 위험해.
아가멤논이 아무리 대단해도 성문을 뚫진 못할테고, 부상을 입게 될거다.
놈이 후퇴하면 그때 돌격해라.
(대충 비슷한 이미지)
됐다! 아가멤논 왕의 팔에 창을 꽂았다!
저놈이 부상당했으니 이 기회에 군을 수습해라!
그래도 죽어
저 미1친새끼 자기에게 창 찌른 장수 쫓아가서 목 잘라버렸는데요
아니 보통 팔에 빵꾸나면 아파서 비명지르거나 하지 않나?
쟤 아직도 학살중인데?
....부상이 너무 심하군. 어쩔 수 없다.
후퇴한다! 전열을 갖춰 나를 따르라!
어우 저 지긋지긋한 놈 드디어 빠지네
저 나가보겠습니다
"친구들이여. 용기를 내라! 적들 중 가장 용맹한 자는 갔다!"
(실제 일리아스 대사)
.....
사실 무력으로도 헥토르 엄대엄 가능한 인간이었음.






























아가멤논이 "같이 가지?" 하고 물으니
아무도 싫다고 말하지 못하여
그리스는 연합군의 규모로 출정하였다
생각해보면 스파르타 왕 메넬라오스의 형이면 더 쎄면 쎘지 약할리 없단거임
일화가 괴담과 쫌생이짓이 많고 ㅄ같은 최후로 끝나서 그렇지 무력은 진짜 신화속 인물 맞음
아우라멤논이 괜히 나온건 아니라는거임
아킬이나 헥토르 아이아스처럼 강한놈이랑 일기토를 안떠서 그만...
독한놈이네 딸까지 죽였으니
진짜 항우나 여포같은 캐릭터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