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만화 검열의 짤은 진실일까?
미국 만화 검열의 상징인 코믹스 코드.
우리나라에선 간혹 옛날 그림체에 우스꽝스런 면모가 나오면 "이건 검열의 시대~"라는 댓글들이 우르르 달린다. 그럼 그 만화들은 진짜로 검열의 시대때 나온걸까? 알아보자.
스포일러라는 캐릭터가 우스꽝스럽게 사람들을 괴롭히는 스파이더맨 만화
사실 이 만화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다.
1970년대에 나온 스파이더맨의 인기로 인해 탄생한 아동용 티비쇼였던것 (무려 나레이션은 모건 프리먼)
이 시리즈는 1974년부터 75년에 끝난 나름 최초의 스파이더맨 실사화 작품인데
이 뒤 몇년지나 나오는게 스파이더맨 일본 특촬물이다.
어찌됫든 저 코믹스는 이 아동용 티비쇼가 흥하니 나오는 만화였다. 우리나라도 그런거 있었자나? 벤10이 흥하니 우리나라만의 벤10 시리즈인 과학영웅 벤10 나오던 시절.
그리고 코믹스 상으론 이미 1973년에 그웬이 죽고나서 코믹스 코드의 힘은 스탠 리의 무대포에 약화됫기에 검열의 힘은 없었닥 봐도 무방했다.
비슷한 예로 이 조커의 시험지 훔치는건 그냥 아동용 색칠놀이 북이다. 미국만화는 엥간하면 풀컬러라는걸 생각하면 이해되는 부분.
[미국 만화는 꾸준히 아동들의 입문을 위해 아동용 레이블을 따로 내는 경우들이 있다.]
지금은 아예 밈으로 잡혀버린 렉스 루터가 케이크를 40개를 훔친 밈도 비슷한 경우
바로 아동들을 위한 영어단어장에 나온 예시였던것
이 단어장도 1970대 말에 나온 아동용 단어장이다.
디씨 코믹스는 1979년까진 아동친화적인 방향으로 가던터라 이런 부가 시리즈를 많이 내던 편이다.
그래서 그당시 청소년층에겐 "애들이나 보는 회사"로 까이던 회사였고
그럼 진짜 검열이 있던 시대의 만화는 뭐가 있나요?
배트맨이 로빈과의 게이라는 설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배트- 우먼과 배트-마이트 등 배트- 패밀리가 존재하던 시절.
원더우먼이 페미니즘과 bdsm으로 아이들을 망친다란 검열지적을 피하기위해 남자에 미쳐 인어에게 까지 애정을 갈구하던 시절.
(원래 스티브 트레버는 그냥 조력자1포지션이다.)
진짜 검열의 시대는 xx란 지적을 피하기위해 몸비틀던 흔적들이 보인다.
사실, 이게 한번 밈처럼 박혀버리니 국내에서 10년넘게 안빠지는듯. 원래 국내 팬덤에서 자기들끼리 다 아는 진실인 이야기로 놀던 요소를 누가 커뮤 베글가려고 자극적 이름으로 왜곡시킨뒤 '검열'박아버리니 사람들이 다 그거로 믿고 그게 고정되버리니 원























뭔가...
전체적으로 이상한데, 그 이상한 것 나름의 독특한 맛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