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스포) WWE 말고 UFC 가면 의외로 하자 심각한 전개
?(브뉴데 스포 포함)
네드 리즈 빌런화.
노웨이홈에서 이미 대사가 나왔고,
실제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유구한 전통이 날 죽이려 드는 베프였지만....
아무리 그래도, 앞전 실사화에서 이미 두번이나 주요 소재로 써먹은 전개다.
거기에 제임스 프랭코나 데인 드한같은 와일드한 미남 / 우수에 찬 비극적인 디카프리오 닮음같이
대놓고 나 흐콰할거임 사연있음 이런 분위기도 아니고
톰스파 시리즈의 네드는 순박하고 사람 착한 유쾌한 친구의 이미지.
딱 봐도 뭔 흐콰하고 중간보스 맡을 그런 분위기가 아님.
물론 배우인 제이콥 배덜런의 연기로 그런 악역을 묘사할 수야 있지만
다른 영화라면 몰라도, MCU내에서 계속 보여준 네드 리즈란 캐릭터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
앞에서 말했듯 '절친이 피터 죽이려 함' 전개는 이미 두번이나 써먹었고,
절친 포지션 배우는 그런 끼가 전혀 없는 와중에 어거지로 네드를 빌런으로 쓴다면 역효과가 날 거란 얘기임.
이 대사 자체가 '스파이더맨 절친은 항상 빌런이 되죠 어때 쫄리냐 네드ㅋㅋ' 라는 일종의 자학개그니까 말이다.
원작 네드가 홉고블린되잖음! 이라고 해도
이미 원작과 인종 생김새 포지션 싹 갈린, 이름만 같은 다른 캐릭터가 되었는데 이제와서 원작 따라간다 해도 이상하잖아.
딱 WWE 드립으로 칠때나 재밌는거지, 실제로 네드가 빌런이 된다면 그렇게 좋은 영화가 나오기 어렵단 얘기지.
저기 님 무슨 말인진 알겠는데여
님 방금 전까지 이런 드립치면서 놀고 있지 않았음?
.....
아왜뭐 너도 웃었잖아

















사실 대놓고 마블 스튜디오가 얘 가지고 빌런 떡밥 내지 맥거핀 뿌리는걸 존나 즐겨함.
그런 지랄 때문에 팬들이 먹을 양식이 많아지는 것도 팩트긴 하다만.
덕분에 이젠 이과천재 겸 타락을 암시한 피터의 절친 겸 소서러 슈프림의 자질이 있는 개사기캐가 되어버린
근데 포지션만 피터 친구로 잡아놓는다면, 딱 그렇게 떡밥 가지고 놀기에 재밌는 캐릭터긴 함.
안 그런 MCU 영화들이 어딨겠냐만,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 보면 은근 저런 짜잘한 떡밥들 잘 뿌리고, 가끔 예상 못한 타이밍에 한 번씩 수습하는 재미가 꽤 충만하달까.
이를테면 스콜피온같은.
근데 이번 영화 보고나서 정말로 마블이 친구 두명은 건들지 않겠구나 싶긴 하더라
근데 진짜 if로 네드 빌런 전개로 가면 피터 멘탈 걍 작살날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살이야 나겠지
하지만 피터 멘탈은 늘 작살나는게 상수라고!! 더 고급지게 작살나야지!!
4년?간 거리두다가 어쩌다 근처에 우연히 보니깐 거의 홀린거마냥 네드 따라가는게 피터인데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네드는 확실히 이미지부터 '얘는 흑화 안해요 ㅎㅎ' 로 잡아둔 캐릭터라서 안할거같긴함 해리 오스본은 두 버전 모두 애초에 고블린으로 타락할걸 염두에 두고 출연시킨거라
커뮤에서 드립치기에 좋은 컨셉과
실제 영화에 나올만한 시놉시스 사이에는 큰 간격이 있을수밖에 없지 ㅋㅋㅋㅋ
네드가 홉고블린 되면 뭐 플래시는 에이전트 베놈이라도 되게 ㅋㅋㅋㅋㅋ
난 사실 MCU가 베놈을 과연 써먹을지도 모르겠음 애초에 베놈이나 심비오트 그다지 좋아하는거 같지도 않아서
나도 그냥 맥거핀으로 남을거 같음.
인간 피터파커를 상징하는 친구일거 같아서, 지금 스파이더맨한테 피터파터의 관계는 네드밖에 없어서
MJ는 캐릭터성 자체가 그런 느낌은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