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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미대 간 사람들 말들어보면 단순히 사물을 정밀히 묘사하는 기술 레벨의 차이를 느낀다기 보다는 이걸 이렇게 표현하는 표현력의 차이를 느끼는 경우가 많대
'잘'의 의미에는 그런게 들어가는 것. 단순한 그림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동하게 하는 차이
현대미술은 본인 작품 설명 능력까지 있어야 되니
미대 들어가는 것보다 총통 되는게 더 쉽지
대충 라인노... 나인!나인!
저건 양반임
저렇게 잘그리는 사람이 웬지 쉬워보이는 그림을 그리는데 교수님이나 전공자들은 다 좋다고 함
뭘 어떻게 해야 좋아지는지 감도안잡히게 됨
그 조상대단한 친구의 그림 실력과 비교되네
예체능은 거진 다 재능이고 노력으로 그 재능을 끌어내는 거라고 생각함
나도 원래는 보컬 전공하려고 했지만 나만큼 노래하는 사람은 너무나도 많고
나보다 노래 잘하는 사람도 쌔고 쌔서 이걸론 먹고 살기 힘들다 해서 그만둠
천재 소리 듣다 재능 쩌는 애들 만나 좌절하고, 심지어 그 재능 쩌는 애들도 나중에 보면 재능 없어 포기 하는게 재능빨 타는 업계라
순수 재능만으로 먹고 사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일정 선 이상의 재능에 +@가 중요하던...
음악쪽도 그렇다데
동네에서 날리고 콩쿠르 우승도 좀 하고 그러다가
음대 가니 괴수만 가득했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