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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절엔 첩질하는 남편도 꽤 많았다더라.
타짜고 뭐고 자기가 집문서랑 돈들고 날른 양반도 수두룩
그런 새끼들이 마누라만 팼겠어? ㅋ
큰 이유없이 맞고 자라지만 않았어도 중간 이상은 가던 시절....
사실 애순이는 몇번이나 꼬꾸라지거나 인생이 망가질 순간이 있았는데 관식이라는 슈퍼맨이 있었잖아
부자였는데 노름하다가 / 사업하다가 / 의원출마하다가 / 보증섰다가 망했다는 레파토리가 하도 많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아버지도 결혼 했는데 농사 아무리 도와도 돈을 안줘서 10만원 들고 상경하셨지.. 다 비슷하게 어려웠던 시절
우리 어머니 좀 보시다가 식모살이 얘기 나오자마자 바호 끄라고 하심.
내용상 식모살이 가는게 아니긴 한데, 어머니가 겪었던 일이라 바로 트라우마 올라오신듯.
표현을 힘들게 표현한 거지
따지고 보면 실상은 그리 힘든 상황도 아닌데 왜 저러는 걸까 싶어서 솔직히 몰입 안 됐음
우리집도 나름 잘사는 집안이였는데
작은할아버지 도박에 술먹고 깽판치고 하는거 뒤치닥꼬리 하다가 재산 탕진했지
사실 폭삭 살았수다는 제주도민의 가장 큰 어둠이 의도적으로 지워진 작품이라서...
저당시 제주도는 ㄹㅇ 가난했음 동네이름도 못살동네라 모슬포 울아빤 관식이보다 3살어린데 된장에 물풀어서 보리밥만 먹었다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