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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경재비랑사귐?
몇번이나 만화 때려치우려는거 오타쿠군 덕분에 마음 다 잡은 것도 있고 오타쿠군이 주인공 몸파는거 다 알면서도 헌신적으로 도와줘서 호감은 있는 상태
영화나 책을 읽고
이게 왜 재미있었는지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는게 진짜 창작에서는 중요하긴 함
그 재미가 클리셰였다면 클리셰가 잘 먹힌다는 걸 몸소 체험할 수 있고
클리셰가 아닌데 재미가 있던 거라면 보편적인 시선이 아니라 내 순수한 감상을 표현할 수 있는 거고
재미없었다면 왜 재미없는지 파악해서 나는 그렇게 쓰지 않게 하면 되고
평론가의 평도 매우 좋은 가이드가 되어줌
감정은 떠오르지만 그 원인을 기억해내지 못할때
그 포인트를 이성의 언어로 잘 엮어내주는게 평론가의 역할
다만 특정 몇개의 리뷰만으로 감상이 계도되는건 주의해야하지
이 만화 재밌어보이더라
만화 그리는 만화는 보통 노잼이란 평가인데 이건 좀 흥미로움
설정부터가 상당히 파격적인지라...
몸파는 토요코키즈가 주인공이니..
영화 공부하는 방법 중 하나에 좋아하는 영화 보면서 대본 받아쓰기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