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문학 역사상 최초의 '후속작 파워 인플레'의 희생양
오뒷세우스.
《일리아스》에서 보면 아킬레우스급은 아니어도 아가멤논 등과 같은 티어에서 노는 용장이고 실제로 트로이군 상대로 무쌍찍는 장면도 있다.
그럼에도 그는 무력보다는 꾀를 부려 이기거나 살아남는 이미지로만 오래 알려졌는데,
이는 후속작인 《오뒷세이아》에서 오뒷세우스가 속시원히 이기기보다 어떻게든 꾀를 써서 버티다 간신히 도망치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기 때문.
근데 《오뒷세이아》에서 오뒷세우스가 상대한 건 폴뤼페모스가 그나마 양반이다 할 정도의 식인괴물이나 키르케 등의 여신, 포세이돈이라 까놓고 아킬레우스면 뭐 그림이 달라졌겠나 싶을 정도의 억까만 열심히 당했다.
드래곤볼 무인판의 크리링을 파워업 버프도 없이 Z세계관 우주 어디 행성에 떨궈놓은 셈인 것.
집에 돌아온 오뒷세우스는 어중이떠중이 구혼자들 썰어넘기면서
중력 100배실 훈련 끝내고 나온 베지터 같은 기분이 들지 않았을까?





영웅들 중에 드물게 찐 인간이잖음ㅋㅋㅋ
헤라클레스는 힘이 개센데 무식하게 머리를 왜 씀ㅋㅋㅋ 말 안들을떄 주먹 한번 보여주면 말 잘 듣는데
아킬레우스는 아킬레스건이 약점이긴한데 화살 맞을때까지 그게 약점인지 본인도 엄마도 며느리도 아무도 몰랐음. 살아있는 불사신, 불로불사, 스탠드파워까지 살아있는 DIO님 이었음
오디세우스는 그냥 인자강인데 MMR 병//신이라 매칭 천상계랑 걸려서 진짜 뒤지기 싫으면 짱구 굴렸어야함ㅋㅋㅋㅋㅋ
쟤도 외할아버지가 헤르메스 아들이라서 찐 인간은 아님 친가쪽도 신 핏줄 섞여있을걸
헤르메스 손자에 시시포스도 섞여서 아가리 파이팅에는 질수가 없는 혈통임ㅋㅋㅋ
(뭐지? 무슨 사악한 마술 같은거 없다고? 알고보니 막 신들이 보낸 암살자 같은게 아니라고? 그냥 진짜 내 왕국 노리고 + 발정나서 내 아내한테 찝적거린거라고???)
거의 복싱경기 뛰는 차드와 같은
개인무력으로 오디세이아의 위기들을 극복하려면 헤라클레스급은 될거 아니면 의미도 없고
그나마 오디세우스라 두뇌풀가동해서 도망이라도 쳤다
헤라클레스급 짱구 특) 사실상 불사의 존재 힘으로 죽이는 방법 고민
삼국지 후반부 통솔무력 80대 장수 보는 느낌. 90대들이랑 놀때는 쩌리였는데 60대들 만나니까 양학 존나 함
파티원들 MMR이 존나 높은데 10년 같이 좇뺑이쳤더니 랭크는 그대로고 MMR만 존나 올라서
파티해산하고 솔랭 돌리니까 개좇됐음
얜 지력캐라 인기가 많은 거라 강하면 재미없을듯
애초에 트로이 전쟁 최강자 이미지인 아킬레우스도 자기보다 윗 세대 출신 영웅 네스토르에게 너 정도는 내가 젊었을 적엔 영웅의 말석에 간신히 걸칠 거라며 격이 다르다는 걸 들은 적도 있음.
헥토르가 괜히 아킬레우스 피해 성 3바퀴 돌았을까.
오디세우스도 충분히 무력 괴물급은 맞는데 단지 무력으로 해결되지 않는 사태가 많았을 뿐
아가멤논도 기습에 당해서 굉장히 비참하게 죽었지
나름대로 머리써서 여장한 아킬레우스를 입대시켰는데
머리캐로 돌려야 재밌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