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에이리언2] 편집 당시 카메론 감독이 했다는 미친 짓.sf
며칠전 70mm [에이리언2] 상영회에 참석하여 열광속에 발언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
제임스 카메론:
.......................하나 분명히 해두죠.
〈에이리언 2〉는 70mm로 촬영한 영화가 아닙니다. 35mm로 촬영했어요.
당시 존재하던 것 중 가장 좋은 고감도·저조도용 네거티브 필름으로 촬영했는데, 그 필름이 입자가 좀 거칠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 여러분은 우리가 이 영화를 만들던 1985년에 영화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당시 최첨단의 상태를 그대로 보게 될 겁니다.
하지만 저는 70mm 개봉판을 반드시 만들자고 고집했습니다. 제 두 번째 영화였고 제 영화로서는 첫 70mm 개봉이었어요.
그래서 굉장히, 굉장히 신이 났죠. 컬러 타이밍도 제가 직접 전부 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별별 미친 짓을 다 했어요.
화염방사기가 한 번씩 불을 뿜을 때마다,
그 프레임의 프린터 라이트 값을 한 6~8포인트씩 바꿔서 더 강렬하고 더 붉게 보이도록 했습니다.
그러니까 현상소 사람들이 미쳐버리려고 했죠.
(대충 쉽게 설명: 필름 인화할때 쪼이는 빛을 화염방사기 쏘는 씬마다 RGB값 다르게 만지고 나머지는 다시 원복하고 반복했다는것)
거기다 제가 영화 편집 일부도 직접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또 별별 짓을 했습니다.
허드슨이나 바스케즈 같은 인물이 기관총을 쏠 때마다,
총을 쏘기 시작하는 순간마다 흰색 프레임을 한 장씩 집어넣었어요.
그러다 보니 한 릴에는 그런 흰 프레임이 거의 200장이나 들어갔습니다.
네거티브 편집자가 저한테 이러더군요.
“이 릴을 끝까지 작업하면서 단 한 번도 잘못 자르지 않고, 원본 네거티브 전체를 망가뜨리지 않을 확률은…50 대 50입니다.”
그냥 색보정이나 편집이펙트 효과 아닌가 할수 있지만
저건 컴퓨터 작업이 아니라 실제 필름, 그것도 한번 망치면 복제할수도 없는 원본필름으로 한 작업이라는걸 생각하고 다시 읽어보자.



투자자들+기타직원들=아니 진짜 이러다가 진짜 우리 ↗된다구요!!!
카메론:ㅋㅋㅋ 화면 개쩔지 않냐? 캬 이거지 이거지
미친 나라면 할 수 있다를 진짜 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 수 있다! 나라면!"
(할 수 있었다)
아니 영감님 무슨 미친짓을 하신 겁니까
원본필름에 바로 작업을?
거장의 특징.. 웬만한 광기는 애들 장난으로 보일 정도의 광인들이다
에일리언 2의 소품들 뭐 무기나 함선이나 그 파워로더 였나 ?
중장비까지 지금 봐도 굉장히 세련된 느낌임.
복구용부터 하나 만들란 말이다앗
"님 쫄?"
문제는 카피를 하나 만드는것 자체가 열화를 수반하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