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포) [오디세이] 특정 관객들에게는 너무 보기 괴로웠던 장면
충견 아르고스의 죽음 장면
오디세우스가 직접 입양했고 사랑을 준 녀석이었는데
개 기준 기적에 가까운 수준인 20년을, 심지어 학대까지 받아가며 기다리다
완전히 거지꼴로 돌아온 오디세우스를 한번에 알아보고
꼬리를 흔들고 (워낙 노쇠해서 꼬리치기도 아니고 몇번 들썩인 수준) 그대로 죽어버리고 만다.
원래부터 아르고스 이야기는 충견 이야기로 수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힌 에피소드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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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포) [오디세이] 특정 관객들에게는 너무 보기 괴로웠던 장면_1.webp](https://img3.hotge.co.kr/img/2026/08/16/1786854741_736584636.webp)
![영화) (스포) [오디세이] 특정 관객들에게는 너무 보기 괴로웠던 장면_2.webp](https://img3.hotge.co.kr/img/2026/08/16/1786854744_356380432.webp)


나는 죽는 장면은 작년에 우리 멍뭉이 떠나보낸 것도 있고해서 덤덤했는데 안티노오스랑 그 오른팔 같은 새끼덜이 발로 차고 할땐 연기인거 알면서도 & 안전장치 다 했을것임에도 진짜 열받더라
어느 리뷰중에 꼴받던게 그 강아지 안티오노스가 들어서 꺼지라고 내보내는 장면에서
배우는 그래도 강아지 안는 법을 제대로 배운게 다 드러난다고 ㅋㅋㅋㅋ
아, 맞네. 쒸익쒸익 거리면서 뒷장면 봐서 흐릿했는데 들어올리는건 또 제대로 안아올렸구만ㅋㅋ
나도 나름 강아지를 다정?하게 안고 가길래 그래도 착한 놈인가 싶었는데, 아니었음 ㅋㅋ
아르고스의 죽음은 개인적으로 나에게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슬픈 비극이였음.
영화 볼까 하다가 아르고스 때문에 못보겠네. 울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