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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다 헥헥 거리면 다왔어 다 하고 지나가고
근데 오히려 모르는 사이니까 더 편하게 얘기할수 있는 면도 있는거 같긴 함
확실히 60대이상 어르신들이 스몰토크 좋아하시긴함 예상치도 못한 타이밍에
예상치도 못한 사람으로부터
토크가 훅 들어와
아이고 덥네 오이 하나 먹어요 그런데 어디서 왔어요? 나는 저기 딸네 집에 잠깐 왔는데 날씨가 덥네
나이들어보니 알겠더라
노인들이 스몰토크를 하는건 사람들은 노인한테 관심이 없어 말을 안걸어
그러니 자연스레 사람이 그립게 되고 그냥 인사안부처럼 한마디씩 툭툭 걸게됨
스몰토크 좋지
근데 노친네중에 꼭 남의인생 훈수둘라는 인간이 있더라고
거기다 정치얘기 그냥 그날하루 이야기만 하면되는것을
그런데 스몰토크 단련해 두면 여러모로 쉬움. 물론 모르는 사람에게 말 거는 건 아니지만 어떻게 사운드를 채워야 하는 순간이 생각보다 자주 있음.
옛날엔 동네 길목에 아무 이유없이 모여서 수다떠는 할머니들이 자주 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