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한국군 K2 전차 개량.
K-2 전차에 마침내 한국산 APS와 대드론 재머, RCWS가 도입한다고 함.
2028년부터 개량이 적용될 예정.
APS, RCWS 같은 경우 K2 개발 당시 탑재하려고 했는데,
개발 비용이며 시간이 엄청 들어가 취소되다가
이번에 드론에 취약하다는 논란에 힘입어 개량이 확정된 거임.
지급 납품되고 있는 4차 양산분까지 포함하면
저 때 쯤 한국군이 보유한 K2 숫자가 410대니까
대당 개량 비용이 80억 정도 들어가는 거임.
(물론 장비 꼴랑 3개 도입하는데 80억과 18년의 시간이 투입되는 건 아니고
엔진, 변속기 가는 창정비 포함한 금액과 시점임.)
현재 폴란드로 수출 준비 중인 K-2PL도 위의 개량이 적용 됐는데,
이건 해외 장비들 장착한 버전임.

미국 기갑 부대의 경우 일방적으로 당했는데,
그렇다면 이런 장비들 착용하고 K-2 전차는 드론에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올해 1월쯤에 폴란드에서 K-2PL이 드론 공격을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테스트했음.

설명하기 앞서서 이 기록은 어디까지나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돌린 것으로,
실전에서는 여러 변수 때문에 결과가 많이 달라질 수 밖에 없음.
https://www.kdefensenews.com/m/view.php?idx=957
기사를 요약하면 드론 10대가 4대로 편성되는 전차소대를 공격하는 상황을
드론의 스팩을 변경해 각각 1000번씩 시물레이션 돌려봄.
K2PL에는 드론에 대응할 수 있는 재밍장치(ADS),
능동방호장치(APS), 무선조종포탑(RCWS)가 있음.
균질압연장갑 260mm 관통할 수 있는 PG-7V 탄두 장착한 무선 드론의 공격시
49% 정도는 재밍 장치 덕분에 전차 근처에서 떨어지고
운동에너지 받아서 꾸역 꾸역 들어오는 나머지 녀석중 17% 정도는 APS,
8% 정도는 12.7mm RCWS에 의해 격추됨.
광섬유 단 드론은 전자전이 불가능해 재밍장치로 막아 놨던 절반이 들어오자
전차 손실률이 33.75%에 달하게 되어 4대중 2.65대가 남게 됨.
(거기에 피격된 전차 20%가 완파로 판정 되었음.)
광섬유 + 균일압연강 900mm 뚫는 PG-7VR 장착한 끝판왕 FPV 드론의 경우
4대중 겨우 1.55대가 남아 전차 손실률은 61.25%까지 늘어나게 됨
고글을 제외하고 20km 광섬유 + FPV 드론 + PG-7VR 조합은
널널하게 2000달러 안쪽으로 맞출 수 있음.
오늘날 K2 전차 계열이 대당 250억 정도 하는 거 고려하면
드론 10대가 아니라 1000대를 날려도 공격자 입장에서 훨씬 이득임
전차 무용론 떳냐!!! 할 수 있지만,
3차원으로 기동하는 미사일이나 다름 없는 드론이 전차에게 위협적인 녀석은 맞지만,
당연히 그건 아님.
[광섬유 + PG-7VR 달린 FPV 드론, 보다시피 엄청 뚱뚱하고 느리다.
거기다 탠덤 탄두의 중요 요소인 선행 탄두를 빼놔 반응장갑에 대한 화력이 급감한다.]
마지막 조합이 가장 위협적이긴 한데,
무게, 기동력 문제로 그리 많이 사용하는 조합은 아님.
[K-CEV에 장착된 12.7mm RCWS,
K2 전차에 장착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녀석이다.]
요즘 RCWS는 목표물 자동 추적은 기본이어서 드론 대응 능력이 뛰어나긴 한데,
직접 타격하는 방식이어서 요격 실패 확율이 높음.
[독일과 프랑스 합작 전차 EMBT, 미래가 불확실한 녀석이지만 30mm RCWS가 달려있다.]
[중국군 차륜형 자주포인 VN-22에 올려진 30mm RCWS]
[미국의 M-230LF 30mm RCWS, 아파치가 달고 있는 기관포의 지상형으로
지상에서 쏘고 총열 길이가 긴 만큼 명중률도 훨씬 좋다.]
[M-230LF에서 발사되는 30mm 공중 폭발탄으로 드론 요격하는 영상,
얼마전 짧은 버전 쓰는 아파치에서도 시험 사격 했다.]
여러 국가에서는 드론에 훨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30mm RCWS + 공중폭발탄 조합을 개발 했고 시험 배치중임.
이거 뚫으려면 좀 더 체급 큰 드론 가져와야 하는데
그러면 그냥 미사일 범주여서 드론의 가장 큰 장점인 가성비가 무너짐.
K1 전차에 해당 개량이 적용되지 않아 아쉬울 수 있는데,
K1 계열 운용기간이 40년을 바라보고 있고 K3 전차로 갈아타려고 있어서
육군은 슬슬 퇴역 고려해야 하는 K1 전차에 개량하는 건 예산 낭비라 보고 있음.
더구나 한국에서도 FPV 드론을 이용한 연구를 해봤는데,
'이거 통신 트래픽 ㅈㄴ 잡아먹고 소규모로 이동하는 부대 공격하는 것에 좋지
본격적으로 방어선 구축한 전선을 뚫기는 화력이 떨어져
차라리 포병 끌고오는 게 낫다' 로 평가되고 있음
'광섬유로 하면 통신 문제 해결할 수 있다!' 하는데,
서부전선 제외하면 우크라이나 같은 광활한 평지 없는 한반도 산지에
광섬유에 뭐 걸리고 하면 단선이 일어나 10km 이상 장거리 이동이 힘듬.
그래서 북한도 FPV보다 체급 좀 큰 드론에 더 투자하고 있음.
[K2 전차에 드론 방어 상부 구조물을 창착한 모습, 시야가 엄청 제한 되기에
상부 구조물 내구도가 약하더라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접이식으로 만들었다.]
현재는 드론 방어 슬렛아머 넣어서 드론 대비하고 있기는 한데,
이거 넣으면 RCWS 사격각 방해되는 만큼 뭘 넣으면 뭘 포기해야 함.



























잠깐만!!
그럼 최초 사양대로 무인포탑 구현되는거야???
무인 포탑이 아니라 무인 기총!!
https://www.youtube.com/watch?v=pQok84m0BX8
ㅇㅇ, K2 말고도 K808, K151에도 적용될 예정.
10~100만원 남짓한 드론에
저렴한 RPG 탄두 달고 몇십억 하는 전차 날려버리면
남는장사이긴 하네
https://www.youtube.com/watch?v=vcaAKcLwVOY&t=27s
전차 말고도 보병 교전에서도 부담 없이 날릴 수 있어서 지금 다용도 대전차 화기 멸망한 한국 보병도 도입 고여중인. (지금은 탄두 안정성을 확보하는 게 가장 큰 문제.)
빨리 북한 먹어서 드론 걱정 안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