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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의는 항상 감동을 줘
난 아직도 잊지 못하는게, 대학1년때 눈내리는 노량진 육교 위에서 내 나이 또래 여자애가 애 셋 앉혀놓고 잡화팔며 구걸하는거...
매일 놀고 술먹으며 방탕한 생활하던 내가 그거보니 좀.. IMF 시기였음
아하 최근일인줄....
노량진육교 사라진지 10년 넘지.. 않았나..
애들이 너무 일찍 철이 드는것 만큼... 가슴아픈게 없다....
착한 청년들이네
나에겐 기분 냈던 호의가 누군가에겐 인생에서 너무나도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순간이 될수 있다는게
아직도 세상이 살만한 이유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