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 캐릭터만이 가지는 강점
가끔씩 그런 캐릭터들이 있다.
주인공보다 인기가 많고, '얘가 주인공이었어야 한다'는 조연들이.
하지만 정말 그럴까?
주연은 줄거리의 중심이다.
좋든 싫든 우리는 주인공과 부대끼며 얘에 대해서 아주 많이 알고 있다.
그리고 친근해질수록, 경외감은 적어지게 되지.
무엇보다 주인공이기 때문에, 의외로 제약이 많이 걸린다.
피카레스크물이 아니라면, 주인공은 어느 정도 납득 가능하고, 공감 가능한 선에서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주인공이기 때문에, 뭔가 자극적이고 강렬한 요소를 집어넣으려면, 거기에 충분한 당위성이 붙어야 한다.
조연에게서는 그냥 재미있는 개성이, 주인공에게서는 설명되어야 하는 캐릭터성이 된다.
하지만 조연이나 악역은 아니다.
악역은 주인공은 못 하는 행위도 마음대로 저지를 수 있고,
설명이 되지 않기에 더 멋있는 경우가 많다.
조연들은 별다른 설명이 없이 그냥 그렇게 됐다고 해도 더 쉽게 납득한다.
처음부터 짱짱 세게 나와도, 선악이 모호해도 괜찮다.
애초에 주인공이 아니니까.
실제로, 본편 주인공이 외전작에 조연으로 나왔을 때 더욱 멋있어 보이는 경우들이 간간히 존재한다.
주인공의 힘은 우리가 이해하고 이입할 수 있어야 하지만,
조연의 힘은 그럴 필요가 없이 필요한 역할만 수행하면 되기 때문.
그래서 작품에서 주인공보다 멋있다며 찬양받는 캐릭터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애초에 주연이 아니기 때문에 그게 가능한 경우가 많다.
만약 진짜로 그 캐릭터가 주인공이었다면, 그닥 재미있는 내용은 아니었을 거란 말이지.











원래 안질리고 먹는 주식은 슴슴해
쟤들은 반찬임
맞아
셋쇼마루가 인기가 개쩔었지만 셋쇼가 주인공이었으면 그건 사이다패스물이었을꺼야
ㄹㅇ 멋지긴 하지만 진짜라면 이게 뭔 재미겠냐고.
지는 안 싸우고 가오만 잡기에 완성되는 건데
모던 워페어의 고스트 인기도 조연이라서였다고
본편에 이랬음 주술회전 완이지
그래서 포프는 좋아하지만 포프의 대모험 거리는 애들은 싫어
그래서 저런 인기있는 캐릭터가 주인공인 스핀오프는 대부분 재미가 없다
아가멤논 진짜 포스 ㄷ
헐크가 조연으로만 나오는 이…읍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