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닥스2와 블팬2는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야
블랙팬서2는 주연 배우 사망이라는 큰 악재를 손쉬운 배우 교체로 가지 않고,
우직하게 그 악재를 품고 그걸 메인 축으로 삼고 진득하게 갔음.
안 본 애들이나 슈리 비판하지, 이거 보고 나는 적어도 현재 슈리의 자격을 인정했음.
아이언하트는 인정. 걔는 여기서도 굳이 등장시켜야할지 모르는 애더라.
어쨌든 악재 때문에 평가나 흥행을 더 손 쉽게 얻을 수 있지만 못 하는게 드러나는 작품이었음.
닥터스트레인지 2는 솔직히... 미리 드라마 내용 공유만 했고 시간만 주었더면 더 나은 결과물이 나올게 보이는게 안타까워.
블랙팬서2는 어쩔 수 없는 악재라면, 이거는 순수하게 제작진에게 공유를 안 한 쪽 때문에 생긴 악재라서.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영화 뽑기가 가능한게 진짜 놀라웠어.





걘적으로 블팬2는 요즘 미운털 제대로 박힌 '원수의 복수를 포기하기' 서사를 성공시켰다는 점에서 꽤 좋게 보는 편.
ㅇㅇ 진짜 이 플롯을 채드윅이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들지만, 진짜 진득하게 관객에게 목표를 전달하고 끝내 달성하는게 대단했어.
블팬2는 전반적인 드라마와 라몬다, 슈리의 연기가 굉장함. 너무 애도하려고만 하는 부분이 아쉬웠고
닥스2는... 하 진짜 아픈 손가락이다 내가 기대한건 닥스1의 개쩌는 기하학 cg였는데
완다가 빌런으로 타락해서 너무 슬퍼
닥터2 일정이 빡빡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나름 재밌게 봄 ㅠ
블팬 2는 뭔가 애도하는 내용이 많다보니깐 사실 영화적으로는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음
근데 슈리만 놓고 보면 애초에 본인이 블팬이다 한적도 없고
오히려 킬몽거 나오면서 넌 블팬 아님 ㅋㅋ 해버린거나 다름 없기도 해서
블팬 없는 블팬 영화로서 잘 나왔다고 생각함
동생도 블랙팬서가 될 수 없으니깐 그게 오히려 블팬을 띄우는 역할이 되었다 생각하고
슈리도 슈리 나름대로 네이머랑 잘 쇼부쳐서 슈리만의 고결함을 증명했으니깐 슈리도 슈리 나름대로 잘 살렸다고 생각함
닥스2는 뭐 진짜 여러모로 드라마 연계가 오히려 안돼서 그정도 뽑아둔게 대단했음 ㅋㅋㅋㅋ
감독 잘못은 아닌데 둘다 나름 괜찮았는데 (물론 카마르타지 전투빼고) 한가지 아쉬운거는 아이언하트랑 아메리칸 차베즈는 너무 노골적으로 드라마를 위해서 낑겨 넣은게 보여서...영화에 잘 어울렸냐 하면 그닥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아메리칸 차베즈는 저 이후로 등장도 않하니 얼굴도 까먹겠어..
슈리서사 너무 잘뽑힘
블팬2 놀란점이 트찰라 대역을 뽑았음 모를까 안한 선에선 최선을 다하긴 했고 슈리는 예상외로 연기 잘했음. 물론 그 배위에서 전투는 구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