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스포) 스파이더맨 영화의 빌런 중 참 아쉬운 녀석
(딱히 스포될 내용은 없지만 암튼 스포)
베놈.
원작 코믹스에서부터 유명한 원조 빌런 맛집에
개인영화로 트릴로지까지 나오는 등, 흥행력이든 인기든 확실한 악역.
그 욕박힌 베놈 영화 시리즈는 1편이 8억불, 마지막 3편이 4억불 후반을 찍으며 모두 손익분기를 넘김.
스파이더맨 게임에도 나와서 메인 빌런으로 대활약하는등
사실상 스파이디 빌런 라인업 중 최고 수준으로 대우받으나....
정작 스파이더맨 영화에서 대우는 늘 좋지 않다.
본인 영화는 흥행과 별개로 퀄리티 측면에선 말아먹었다는게 중론에
그나마 최종보스로 나온 샘레이미 스파이더맨 3편에선 비중도 빈약하고 캐릭터성도 미묘했던지라
원작팬이든 영화팬이든 만듦새가 떨어지는 빌런 녀석이라고 쓴소리를 남겨버렸다.
이는 스파이더맨 3편에서, 베놈박이로 유명한 제작자 아비 아라드가 강력하게 주장해 베놈을 억지로 삽입했기 떄문인데
이에 샘 레이미 감독이 결국 학을 떼며 4편을 포기하고 나가버리며 사실상 샘스사 시리즈를 결단낸 원인이 되었고
이후 MCU 쪽에도 베놈을 밀어넣으려다 '응 쪼가리만 남기고 꺼져. 그 쪼가리도 없는 셈 칠거야' 라고 까였음.
샘스파 3편. 그리고 이후에도 이어지는 소니의 베놈 우겨넣기 츄라이가
역으로 스파이더맨 영화 창작자들에게 베놈 기피증을 발병시켰다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
애초에 베놈 자체가 타락, 흑화, 외계 기생 생물에다가 최근엔 다크 히어로, 버디물의 성향까지 가져가며 조연으로 다루기 어려운 캐릭이 되었는데
MCU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정말 그 베놈이 끼어들 틈이 없었음.
홈커밍은 아예 응애거미 성장기, 파프롬은 엔겜 이후 혼란기, 노웨이홈은 애초에 본성은 선량한 빌런들을 설득시킨다는게 목적이었는데, 샘스파판 베놈은 숙주나 심비오트나 근본적으로 악이었기에 나올 수가 없고.
이러나 저러나 개인적으론 참 아쉽게 보는 편.
재료 자체는 최상급인데 다루기도 어려운데다 제작진도 꺼려하니.....











벌쳐가 모비우스때 넘어오면서 사실상 mcu세계에서 피터파커가 스파이더맨이란걸 기억하는건 이젠 벌쳐 한명뿐인등 잘만 다루면 어땠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