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는 시그널 시즌 1 방영이 종료된지 1년 반이 지난 시점부터 벌써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낼 정도였음

보통 한국에서는 드라마 작가가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들떠있거나 흥분하는 경우는 잘 없기도 했어서 특이한 경우지

그리고 2019년과 2021년에도 김은희 작가는 변함 없이 시그널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열의를 드러낼 정도였고,

심지어 저 때 주연 배우 2명인 이제훈과 김혜수도 시그널 시즌 2 제작 및 방영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정도였음

하지만 다른 주연 배우인 조진웅 만큼은 시그널 시즌 2의 제작 및 방영 계획과 이재한 캐릭터에 대해서 안 좋게 언급하고

자꾸 부정적인 언급을 하며 발을 뻬는 모습을 보여줘서 당시에 조진웅의 인터뷰를 보던 사람들도 뭔가 의아하게 생각할 정도였음

그래서 김은희 작가가 자꾸 발을 빼는 조진웅을 시그널 시즌 2에 합류시키려고 어떻게든 여러차례 설득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고

본래 김은희 작가는 시그널 시즌 2를 2020년을 전후로 해서 방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계획이 무산 됄 정도였지

김은희 작가는 본래 시그널 시즌 2의 방영을 10년이나 걸리게 할 생각은 없었고 더 일찍 방영할 생각이었지만 조진웅 한명 때문에

방영이 늦어진 건데, 지금에서야 사람들이 왜 조진웅이 저렇게까지 인터뷰 했었나를 완벽하게 납득하고 이해했을 거임

조진웅은 이재한 캐릭터가 자신에게 전혀 맞지 않는 캐릭터라고 생각한 거고, 조진웅 한명의 과거의 행실 떄문에

시그널 시즌 2의 방영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던 김은희 작가만 불쌍하고 새 된 거라 마른 하늘에 날벼락인 심정일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