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관람후기 및, 카제나 분향소 + 나눔
처음에 후기들 보다보니,
생각보다 즐길 게 없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겁나게 잘 즐기고 왔다.
이런거 알 수록 즐길 수 있고,
작년 지스타는 아는게 오히려 없었는데,
여기는 '아 맞아 나 이거 했던건데' 하고 돌아다님
+ 모르는 게임도 대충 커뮤 지식으로 구경함
대충 12시 ~ 16시 있었던 것 같은데,
1,2일차 사람이 많이 온건지 구경 자체는 쾌적하게 했음.
대신 굿즈는 털린곳이 많았다...
그래도 나름 챙길건 다 챙겼지만.
지갑 타격 커서,
굿즈 남아있었다고 살 수 있었을까 싶고...
그리고 카제나 분향소.
들어갈 때 마실 거 좀 가져가며 보니
화물차 주차장 진입로라 외진데 있고
갈 때는 사람 많이 없는 것 같아 걱정했는데,
나올 때는 다 한 번씩 들리고 가더라.
헌화가 많이 쌓였음.
이런다고 [당장] 뭐가 바뀌진 않겠지.
하지만 '바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행위의 종류래봤자
"누가 봐도 부당한 범죄 행사라 공권력이 처단하기"
"모든 절차를 무시가능한 독재자가 나타나 다 잡아죽이기"
밖에 없고,
이건 우리가 사는 곳에선 불가능하지.
그런 의미에서 각자가 힘을 가진 민주주의 사회에서
거의 모든 시위는
'얘 좀 보래요! 나쁘지 않나요?! 그러니 도와주세요!'
의 꽹가리 치기고,
'아무에게도 관심을 끌지 못한다면'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점차 행위의 수위가 올라갈 수 밖에 없지만,
오면서 '아이고' 를 외치는 사람이 이렇게 많으니,
쉽게 잊혀지지는 않을 것 같고,
남양 불매처럼 지속적으로 계속 타오를 듯 하니
앞으로 코 사단같은 행위는 없어졌음 좋겠음.
마지막으로 나눔합니다.
1. 스타세이비어 쿠폰(아크릴 등 포함) 세트
2. 소울워커 스티커 2종 세트
3. 소녀전선2 종이가방
4. 리버스 1999 종이가방
5. 소녀전선2 스티커
6. 브라운더스트 2026 캘린더
7. 명일방주 엔드필드 엽서
댓글로 번호 달아주셈,
중복신청 있음 낼 9시에 추첨해서 쪽지 보낼게여.







1번 !
나눔추
3번! 소죠젠센 좋다구!
나눔추!
1번!!
6번 브2 달력이여
나눔추
6신청합니다
6. 브라운더스트 2026 캘린더! 잘부탁 해요!
라스트 오리진 OST 통상판이랬는데 한정판이랑 뭐가 다른 거지 패키지 생긴것도 똑같이 생겼는데...
키링 추가해서 줬다는데 나머지는 모르겠음
6번!!! 6번 감사합니다!!!!
나눔추 / 2번 소울워커 스티커 신청해봅니다.
오늘 집에 오기 전에 가보니까 날씨가 좀 풀리긴 했는데 분향소에 계신 분들 고생이 많다 싶었네요
2번 소울워커 스티커 줄줄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