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나 케데헌 진짜 재밌게 봤음"
사람들이 점점 스트리밍 서비스에 올라오는 영화를 습관처럼 보는데 익숙해지고 있다
나는 우리가 알고 있고, 우리가 자라면서 경험한 영화관의 방식이 사라질까 우려스럽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계속해서 큰 스크린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만들려고 한다.
영화는 끊기지 않는 체험이라고 생각한다.
리모컨도 없고, 일시정지도 못시키고, 우리를 어쩔 수 없게 끌고가는 그런..
ㅡ 모험이요
그래. 모험. 체험이지. 그냥 집에서 보는 그런 영화가 아니야.
멈춰놓고 화장실도 가고 피자도 주문하고 친구랑 수다도 떨고
멀티 스크린으로 딴 짓도 하고..
하지만 관객들의 전적인 집중을 요구하는 영화들이 있어.
나는 그런 영화를 만들고 싶어.
ㅡ 올해 그런 식으로 집중을 요구한다고 느낀 영화가 있었습니까?
거기에 딱 들어맞는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케이팝 데몬 헌터즈가 정말 좋았어.
상당히 좋은 영화였어.



케데헌은 영화관에서 봤어야할 영화긴 했음......
스트리밍만으로 즐기기엔 아이패드의 빈약한 볼륨으로는 아쉬움이 많더라.
저 틀딱새끼한테 동의하는게 좀 분하긴 한데,
영화관에서만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경험이란게 존재하기는 함.
정말 좋았으면 작품 배경 구경이라도 오지 그러셨어요...
어림도 없지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영화 만들어야지!
한국 패싱하고 일본 여행 빔!!
일본 애니인줄 알고 본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