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중범죄 전과로 더 나락간 영화.jpg

김구의 흑역사 중 하나였던 치하포 사건을 미화하고 살인사건 피해자 고인드립 쳤던 영화
영화의 완성도도 개발새발이고, 1년 전에 개봉한 덕혜옹주, 같은 해 개봉했던 군함도의 역사왜곡에 의해 묻혀서 언급이 거의 없었지만
혼란스럽기 그지없었던 구한말 시기 한국 역사를 수박 겉핡기 식으로 단편적으로 서술하고, 김구의 청년기 행적을 단순히 조선의 캡틴 아메리카인 양 '코믹스식 히어로'로 묘사해서 문제가 된 적이 있었음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했어야할, 명과 암이 분명했던 김구를 지나치게 가벼운 시각과 간편한 묘사로 평면화 시켜놓고
피해자를 '명성황후를 시해한 자객', '짐승' 이라 지칭하며 고인드립까지해서 오히려 피해자는 물론 김구의 인생 전체를 모욕하는 수준에 이른 영화
였는데 이젠 주연배우까지 이러니



정당한 독립운동은 개뿔 한국 독립운동 역사상 흑역사인데
그럼 너도 죽어
국가 간 전쟁 중의 행위랑 1896년 경술국치 일어나기 14년 전, 태평양전쟁 일어나기 45년 전에 일본국 민간인 죽인 거랑 동일하다고 생각함?
ㅋㅋㅋㅋㅋ 범죄자가 연기하니 고증아님?
앗...!
어떻게보면 배우가 자기한테꼭맞는영화찾아갔네
어차피 쇼생크 탈출 재탕이라 김구 선생의 인생을 조명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도 아주 열화판
오브 콜스!
당장 방영중인 프로그램 하나도 조진웅이 나래이션 도맡아서 하는 거 같던데
이것도 타격이 꽤 있을듯..... 이제 1화 시작했던데
ㄹㅇ 이런 영화들 볼때마다 존경했던 은사님이 강제로 사창가에서 몸 파는거 보는 느낌이라 기분 더러워;;;;
일부 시인이라는데 ㄱㄱ은 부정중이고 정확히 뭘 했는지는 기다려봐야할듯?
김구가 같은 우익 계열에서 이승만과 대비되는 사람이라 516 쿠데타 이후에 이런 의도에서 띄워졌다는 말도 많음
+김구 아들이 쿠데타 지지함
치히포말고도 백색테러등 여러 안좋은일들때문에 좋게만은 절대로 못보는 인물이죠.. 개인적으로도 별로 좋아하지않고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