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초전도체가 실용화되면 전선을 바꾸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지간히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는 게 아니라면 그럴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송전효율은 이미 겁나 개쩔기 때문이다.
초전도체가 구리보다 효율이 10배 이상 더 좋은 건 맞는데
10만큼만 전송되던 걸 100이 전송되게 해주는 게 아니라
100개 중 한 개만큼 손실되던 전기를 1000개 중 한 개(이론상 0개인데 현실적으로 다소 손실은 있을거라캄)만큼만 손실되게 해주는 거거든...
그럼 어디에 제일 먼저 투입될까?
어디긴 어디야 당연히 초거대 주전자에 제일 먼저 쓰이지!
두번째는 보통 자기부상열차를 떠올리겠지만 요즘 추세를 보면 아마도 이쪽 에어컨이 먼저일듯 하다...
핵융합 상용화는 아직도 요원하고,
상온상압 초전도체는 구라였고,
그럼에도 A.I 시대 돌입으로
필요 전력양은 오히려 급증했고...
거 세상 돌아가는 모양이 참참참.
컴퓨터 칩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서 아예 발열이 없게 하면 냉각이 필요 없을까?
저건 핵분열 발전이잖아
초전도체가 들어가는건 핵융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