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카 엠퍼러(부메랑)이 80년대 치고도 꽤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배경.jpg
달려라 부메랑의 주인공 머신
Dash-1 엠퍼러 (부메랑)
이 머신은 작가의 도쿠다 자우루스의
완전 창작이 아니라
1988년 개최된 '대시 1호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3만장 가량 접수된
디자인 우편물들 중
가장 뛰어나다 생각한 응모자의
머신 디자인을 발전시켜 만들어졌다.
참고로 이때 '드래곤 포스'라는
이름의 머신 디자인도
작가의 눈에 들었으나, 주인공의
머신으로 삼기엔 디자인이 너무
유선형이라 아쉽게 탈락하고
이 디자인을 응모했던
타케이 히로유키라는
중학생에게 연락이 닿아
주인공 머신으로는 안되겠지만
다른 팀원의 머신으로 쓰겠다는
얘기가 타진되었고...
그렇게 드래곤 포스에서 새로
태어난 머신이 Dash-3
슈팅스타이다.
그리고 이 디자인을 응모했던
타케이 히로유키라는 학생은...
국내에는 샤먼킹으로 유명한
만화가가 되고, 2010년대 중반엔
달려라 부메랑의 정식 후속작
'하이퍼 대시! 욘쿠로'를 연재하며
새로운 머신들을 모두 디자인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하이퍼 대시! 욘쿠로는
인기를 끌지 못했는지, 아니면 작가의
마음이 변한 것인지 4권을 끝으로
현재 무기한 연재 중단 상태다.
문방구 가면 다없고
불타는태양 만 있음
우리 동넨 반대로 불타는 태양이 인기였고 캐논볼이랑 춤추는 인형이 악성재고였음ㅋㅋ
나 어렸을때는 SBS 서울방송이 지방에 송출이 안되어서 못봤음......[집에 케이블 신청 안해서 그럴수도 있고]
폭주형제 렛츠고 부터 봄...
나도지방 이라서 본방으로 못보고 유선 에서 녹화로 주요프로그램들 해줬는데 일주일씩 늦게
마트 갔다가 본능적으로 사옴
달려라 부메랑의 주인공팀 미니카들은 하나같이 개성 넘쳐서 참 좋았었어ㅋㅋ
그림은 졸라 잘 그리고 아는 것도 많아서 래퍼런스는 잘 따오는데
그걸 풀어내는 방식이 아쉬운 작가
와 딱 보자마자 뭔가 슈팅스타인가? 했는데 가다듬어서 슈팅스타로 그려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