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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가 누나 줘 하면 줄생각 있긴 했을듯
그 맛대가리 더럽게 없다는 악마의 열매를 노골적으로 놀리겠다는듯 아주 맛있다는듯이 먹어서 더 빡쳤을텐데
빅맘 입장에선 못난 동생 오랜만에 만났는데
자식새끼 하나 밖에 없고 게다가 제정신이 아니란 소리들으면 불쌍해서 용서해줄듯
(빅맘 자식 콜렉션 - 첫 동료 애로 추정되는 똘똘한 장남 / 또래에 비해 딸리긴해도 왠만해선 맞고 다닐일 없는 차남 / 물량전 가능한 크래커 등등 라인업 ㄱㅊ음
카이도 - 자길 오뎅이라고 주장하는 불효녀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