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산업이 죽고있는건 맞음
솔직히 몇년전만해도 기대작 뜨면 천만넘어가고 그랬잖음?
근데 코로나 시국이 되면서 집에서 보는 ott가 유행이되고
영화산업이 힘드니 지들이 가격을 올린것도있음
근데 또 웃긴건
아까 댓글로보면 영화의 질이 떨어진다.라는이야기 있듯이
그것도 맞는말인게
사실 그건 예전부터 질떨어지는 영화가 있었음 뭐만하면 억지신파
잘만든 신파도 아니라 ↗같음을 느끼는 신파들.
아니면 애국심 도취한다는 구시대적인 영화
근데 그때는 그런영화도 어느정도는 성공했던 이유 영화비가 쌋으니
에휴 시발 돈 좀 날린셈 치지~ 뭐 하고 넘어갔던거지
영화비도 올라가면서 그돈이면 시발~ 넷플릭스에서 봤지... 하고 ..
사람들이 안가는거지,
돈이 비싸지면서 영화관에 가는 고객들은...흠...시발...하면서 보기전에 고민을 하지...이걸 보면...
내가 좋을까? 라는 생각을하면서...영화관에가서 뭔갈 먹는게...하면서... 가격을생각함
나도 옛날에 영화가 너무 좋아서 조조 영화로 시작해서 마감영화까지 보고 오기도했음
물론 그 속에서 범죄도시나 이런게 천만 넘어간게 다행은 다행이지만...
편안함속에서 안주하던 영화산업이 망해가는것.
잘만들면 본다는게 아니라, 사실상 진짜 망해가는건 맞음... 진짜야..
그렇다고 시발 관객탓하는 제작자분들은 대가리 박으세요 시발, 니들은 그런말할 자격없어요
2025년이 얼마 안남았는데 가장 흥한게 좀비딸 560만임.. 갈수록 더 힘들어짐
친구... 자네 말도 옳지만 질떨어지는 영화도 나온다는거지, 친구 화내지말고 듣게나... 질떨어지는 영화도 있지만 의미있는영화도 있어 코로나 이후에도 천만영화도 있어~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말게
그냥 전반적으로 영화관 놀러가는 문화자체가 하향세가 된거라 어지간히 혁명적인 뭔가가 안터지면 다시 상승세 타기 힘들 듯
애초에 가격이 비싸지니까 눈높이도 그에 맞춰서 높아지는건데 맨날 관객들 탓이라고 남탓이나 하고 있으니 망하지.
영화관에 진상들 때문에 잘안가게됨 코로나 이전에 일년에 100편 이상봤었는데 팬더믹 끝나고 안그래도 영화비 올라 짜증나는데 핸드폰 매너없는 새끼들과 싸운것도 몇번됨 ott로 갈아타고 너무 편안함 디즈니 넷플릭스 다봐도 일년 영화비보다 저렴함 ㅎㅎ
컨텐츠산업 자체가 망할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함. 아타리 쇼크로 게임시장이 망할 걸로 생각됐지만 결국은 닌텐도를 필두로 되살아났음. 부침이 있어도 살아남은 제작사들이 시장을 재건함.
한국 영화산업은 착취형 산업이었는데
문제는 한국에서 영화를 만들려면 ㅈ같아도 참고 착취 당했어야 했지
근데 넷플 등장 이후론? 길이 하나 더 생겼고
그 길이 돈도 더 많이 주고 대우도 좋으니
능력있고 열정있는 지망생이 영화를 찍을 턱이 있나
지금도 조조로만 영화 보러다니는데, 영화값 상시 만원만 되도 좋겠음.
티켓값을 올리면 '에휴 걍 평작이네' 하고 넘어갈 영화를 평론가 빙의해서 '대사 처리가... 연기가... 미장센이...' 하게 된다니까
나도 그렇거든요, 진짜 아 ost는...아..하면서 되게 날카로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