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져보면 극초반부터 또1라이 짓만 골라서 한 밀짚모자 해적단
고1이 선장에 배도 소형선 1척인 곳에 끽해봐야 고1~고3따리인 놈들이 어쩌다 모여서 세계일주를 시작함.
근데 또 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소말리아, 예멘,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같은 전쟁터나 생지옥만 골라 가고,
거기 있는 지역군벌이나 범죄조직 보스들 모가지 따고 다니면서 나중엔 아예 정권교체까지 함.
이유는 그냥 그 새끼들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근데 그렇게 돌아다니면서 몇번이나 뒤질뻔하고 온갖 고생은 다하는데, 어처구니 없게 중간에 땡전 한푼 없어서 파산할 뻔하고,
어쩔 때는 쫄쫄 굶기도 하는데 그래도 굶으면 굶었지 절대로 비무장 저렙들 노략질은 안함.
말이 해적이지 이건 행적을 살펴보면 해적기 올리고 재미있는 싸움만 찾아가서 때려부수고 튀는 싸움에 미친개들임.
이런 곳에 나중에라도 좋다고 가입하는 놈들이 제정신일리가 없는 것은 당연한것.
ㄹㅇ 해적이란 놈들이 노략질을 안 해
그나마 좀 나이나 짬 찬 어른들이 가입하는데 그거 막을 생각은 안하고 도리어 같이 동조해서 날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