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41)

• 아아나테마16:48

  국가관만을 주입시키고 나머지 개인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개념을 말소해야한다는 뉘앙스 같음;;

• 감뮤16:49

  국가,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만 남기겠다는거라ㅇㅇ...
  
  이게 가능하려면 멋진 신세계급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 서울토마토16:46

  이 장대한 빌드업은 여수 가는 소라 이야기가 목적이었구낰ㅋㅋㅋㅋㅋㅋ

• 아이사카르16:47

  흥미롭네 무슨 창작물 속 세계관 같다. 아마 그런데가 여기에 영향을 받은 거겠지만

• 루리웹-914302169816:48

  저런 말도 안되는 조건을 덕지덕지 붙여야 할 정도로 저 정치 체계가 허술하다는 거겠지

• 칼반지16:48

  동양에서도 가족관계와 사유재산의 해체라는 저거 비슷한 주장을 한 철학자가 있지.
  
  묵자라고 그거 주장했다가 유학자들한테 애미애비도 없는 놈이라고 욕 먹은 사람 있음.

• FMDM16:48

  묵가사상은 당시 기준으론 너무 파격적이긴 해서

• 메카펭귄MK.216:48

  플라톤 햄 상남자였구마잉

• 아구니몰16:48

  아니 뭐.. 반복되는 근친이 아니라 무작위적으로 우연히 발생하는 1대에서 끊어지는 그런거라면 사실 별거 없긴 하겠지만..

• 한프런트16:48

  플라톤이 민주주의를 왜 싫어했는지 이해가 가기도 함
  그렇다고 해서 플라톤이 주장한 철인정치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 거근-580651916:49

  플라톤의 민주주의 혐오하면, 소크라테스 죽음부터 떠오르긴 하는데,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보니까 당시의 아테네 민주주의 자체가 완전 미쳐돌아간거 같더라.
  클레온이라고, 지금의 트럼프처럼 쇼맨쉽만 가득하고 품격 없는 인간이 주류였고, 이 인간 뒤져도 민회에서 지켜야 할 품격은 회복되지 않았음. 간접 민주정이면 좀 나을지도 모르겠는데, 직접 민주정에서 그 꼬라지를 계속 봐왔다면 혐오감 생길만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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