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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사이.. | 01:00 | 추천 8 | 조회 17

[유머] 프리렌에서 인간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마족의 결말 +18 [2]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2561046

프리렌에서 인간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마족의 결말


* 원작 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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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송의 프리렌에 등장하는 마족 중 하나인 솔리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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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는 인유를 그저 식량이나 적으로 취급하는 마족과 달리 인간을 연구하는 독특한 습성 때문에 괴짜로 취급 받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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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작중에서 인간의 '악의'를 알고자 하는 마흐트가 와서 상담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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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간에 대해 수많은 연구를 했던 솔리테르 입장에서는 인간과 마족은 너무 너무나도 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는 종족에 불과하며


애초에 마족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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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 말거나 마이웨이를 걸으며 인간과의 공존을 추구하면서도 살인을 멈추지 않는 마흐트의 신념에 솔리테르는 그저 웃음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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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마흐트가 나름 재밌는 상대라고 여긴건지 아니면 자기의 신념이 맞다는 것을 확인하고자 했던 것인지


마흐트의 면전에서 "님이 바라는 공존 망치는 광경 보러 왔음 ㅇㅇ"이라고 선언하고 찾아와 티키타카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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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리렌과 승부를 하면서 솔리테르는 난생 처음 죽음의 위기를 겪으며 전투를 즐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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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프리렌조차 순수하게 맞다이로 붙어도 승리를 확정하지 못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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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에서 솔리테르는 프리렌의 신경을 제대로 긁으면서 멘탈 공격을 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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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프리렌 역시 마족에 대해 누구보다 연구를 했기에 솔리테르가 하는 것이 순수한 대화가 아니라 상대를 빡치게 하는 목적인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만


솔리테르는 그러한 프리렌조차 빡침을 느낄 정도로 아가리를 터는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했기에 심리전에 휘말려 점차 밀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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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동료를 믿지 않고 혼자 프리렌에게 덤볐던 솔리테르와 달리 페른을 믿어 치명타를 날리는데 성공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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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예상치 못한 기습을 받고도 비겁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순수하게 프리렌과 페른을 칭찬하는 솔리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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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렌은 그렇게 웃으면서 죽어가는 솔리테르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것을 망설이며


마족인 그녀도 인간의 감정을 가진 것처럼 목숨 구걸을 하지 않느냐 묻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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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테르의 대답은 함께 인간과 마족의 감정이 너무나도 동 떨어진 웃음 뿐이었기에 프리렌은 결국 끝까지 끝까지 씁쓸함을 느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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