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찐 진입장벽중에 하나....
나도 모태 신앙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별 신앙심 없이 엄마한테 끌려다녔을 뿐이라
그저그랬는데
대학교 올라가서 집 뜨고
종교 동아리는 아니고 중앙에서 하는거
한번 가봤는데
진짜 신실 하게 믿는 친구들인가
7할 이상 기도중에 방언이 터져나오더라
8할?
근데 그거 보고 기괴함 느껴서
걍 그만둠 종교도 내려놓음
뭔가 원초적인 두려움같은게 있드라
방언은 진짜 진입장벽 맞음
대학교가서도 열심히 다닐정도면
그 종교에 진짜 진심이라는 거니깐...
나도 방언은 안되는데 쟤는 하는갑다 하고 신앙생활 유지중
참고로 가톨릭도 신령기도라고 많이 함 ㅋㅋ
? 어디서?
미사 지내면서 한번도 본적 없는데
그거 트랜스 상태로 빠지는 주문 같은 거라 안 하는 게 좋을 걸....
천주교에서는 그런 거 안 함
ㄴㄴ 함. 명칭이 방언이 아니라 신령기도라고 할 뿐이지 본당모임이나 어디 피정가면 자주함. ㅋㅋ 보통 기도회나 이런 이름 붙은 모임이면 한다
하나님 : 감히!!
그 방언 기도와 방언 기도에 대한 선망이야 말로 한국 개신교가 무당화됐다는 증거임.
성경에 방언의 은사가 있다고 해도 그런 의미가 아니니깐.
결국 신앙은 신과 나의 관계가 최우선인거라
남이야 뭘 하건 신경 끄기로 했음
나는 성경..기독교는 아니고 왜 이렇게 많은 사람이 기독교 신자이고 오랜 종교일까해서
책 좋아하기도 해서 성경 읽어봤는데.. 읽기전에는 "대충 사람들에게 좋은 말, 현학적인말, 일화 같은게 가득하겠지"였음.
근데 읽을수록...이게 세계 최고의 종교? 느낌만 받아서 차라리 역사를 파지 성경으로 기독교를 설명하기 힘든걸 느낌
방언도 교회마다 해야 신실한거다
아니다 저런게 있어야 신실의 증명이라는게 말이 되겠냐
등등 입장이 나뉘는거라
방언 터지면서 성경 잘 모르는 사람도 드물게 있음
방언터지는 사람 교회 떠날때 난 교회 계속 있었음
난 해본적 있긴한데, 혼자서 기도하다가 나온거면 문제 없는거겠지?
알기전 기도회라고 하면 뭔가 경건하고 성스러운 느낌이였는데 방언기도 한번 보면 확 깨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