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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는 조리 안된 재료 보내면 자기가 요리해야 한다며 그냥 돈으로 보내달라더라
우리집은 저런거 좋아하는데
큰 냄비에 넣고 몇 시간씩 끓이는 거
저게 단순히 끓이는걸로 되는게 아니라서 ㅋㅋ
나부터도 욕부터박을듯 ㅋㅋㅋㅋㅋ
곰솥 꺼내다 씻고 닦고 뼈는 뼛조각 있을수 있으니 찬물에 씻고 밤새 불 올려놓고 주방한켠에 불키고는 앉아서 자거나 소파에 기대어 선잠자면서 불조절하고 다음날 아침에 밥은 따로 차려주고 저거 한김 식혀서 지방 걷을건 걷고 한번 체에다 걸려서 뼛조각 마저 걸러준다음 냉장고에도 자리 오지게 차지하는거....
조리가 쉬운것도 아님ㅋㅋㅋ
전복도 맛있는데 손질이 너무 귀찮아
입맛 까다로운거 아니면 대충 끓이기만 해서 먹어도 괜찮음.
나줘 ㅋㅋㅋ
어차피 식재료 다듬어서 요리 하는거 좋아해 ㅋㅋㅋ
알꼬리로 내놔 수육해먹게
요즘같으면 고는데 필요한 가스비가 더 나올 거 같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