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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주니깐 한잔해~
확실히 사랑을 받는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세상이 달라질거 같다. 물론 그에 준하는 책임은 성실하게 져야 하는거구
요즘은 애견 유치원같은게 있어서 출근할때 맡겨놓다고는 하던데
끝까지 책임지면 이해한다만
도중에 감당못하고 유기하면 그럴거면 왜 키우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나도 나를 안 사랑하는데
그럼 끝까지 책임을 져야한다
버리면 다른 사람이 데려가 키우겠지 이런 생각은 버리고
밥주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