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터가 챔피언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바꾼 전략 ㄷㄷ...GIF
6개월전에 열렸던
UFC 라이트헤비급 매치
안칼라예프 vs 페레이라 1차전
준수한 그래플링을 갖춘 사우스포 타격가
안칼라예프를 상대로 앞발 카프킥으로
경기의 포문을 여는 페레이라
페레이라의 카프킥 타이밍에
카운터를 준비해온 안칼라예프
페레이라의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안칼라예프의 태클 시도
안칼라예프의 태클과 뒷손 스트레이를
의식한 페레이라는 소극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밖에 없었고
결국 태클 경계, 사우스포 뒷손, 바디샷 때문에
안칼라예프의 거리를 뚫지 못한채 패배하였고
챔피언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페레이라
하지만 1차전에서 페레이라는
안칼라예프의 태클과 클린치가
생각보다 빡빡하지 않다는 걸 느꼈고
(실제로 1차전에서 안칼라예프는
페레이라에게 12번의 태클을
시도했으나 모두 막힘)
오늘 열린 2차전에선 완전히 다른 전략을
가지고 나오게 되는데
2차전에서는 안칼라예프의 태클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시작과 동시에
빠르게 중앙을 먹고 압박하는 페레이라
본인의 거리를 깨고 적극적으로 들어오는
페레이라 때문에 당황한 안칼라예프
그리고 앞발 카프킥만 찼던 1차전과는 달리
이번엔 인사이드 카프킥을 강하게
날려주는 페레이라
계속된 인사이드 카프킥에 결국 대미지가 온 안칼라예프는
강제적으로 오소독스 스탠스로 전환
하지만 오소독스 스탠스로 바뀌게되면 당연히
페레이라의 뒷손 거리도 가까워지게 되고
그걸 알고있는 페레이라는 안칼라예프를
케이지로 압박 한다음 강력한 뒷손 라이트훅을
안칼라예프의 측두부에 꽂아 넣었고
결국 쓰러진 안칼라예프를
엘보 파운딩으로 마무리하는 페레이라
결국 안칼라예프를 꺾고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재탈환
난 격투기 선수들 진짜 신기한 게
저렇게 급박한 상황 속에서 머릿 속으로
수를 내다보면서 공격하고 방어하고 하는 게 너무 신기함 ㄷㄷ
1차전은 노로바이러스때문에 상태가 40프로였단걸
5라운드 경기에서 1라 1분 20초만에 끝내면서 증명
이양반 38살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부엉이 놈 레슬러 호소인인거 알고나서 강하게 나가니까 바로 초살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