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맨 극장판 내용 모르는 여친이랑 봐도 괜찮음?
여자친구는 액션 스릴 이런 거 좋아함
내용 크게 신경 안 씀
그래서 귀칼 무한성도 비슷한 상황에서 봤는데
나 : 이전 내용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여 : 액션은 좋다 들었다 마블 영화들도 내용 자체는 쓰레기라 언제 뭘 봐도 문제 없지 않은가 부수고 싸우는 거만 시원하게 잘 나오면 상관없다
나 : ㅇㅋ;
본 후
나 : 괜찮았음...?
여 : 배경 미장센과 액션은 좋았다 그런데 아무리 팬서비스 무비라지만 이 러닝타임에 기승전결도 없는 내용인데 사람 잡아먹는 괴물 새끼들 뒤지기 전에 세탁하는데 이렇게 시간을 많이 쓰는 것이 맞는가 지지부진하고 아쉽다 오사마 빈라덴이나 정남규가 어릴 때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무슨 상관인가? 악역의 살인에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한 창작에 정성을 들여서는 안 된다 저 주먹 꼬맹이 녀석이 벌인 짓들을 용인할 정도로 귀칼 팬들이 사랑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하겠다
나 : ㄷㄷㄷ
그래서 너무 팬들만 아는 팬서비스가 과하지 않거나
뭐 최소한 기승전결이라도 괜찮았으면 좋겠는데
어떰
1줄 요약
극장에서 레제 보고 싶다
추탭갈
오사마 빈라덴 ㅋㅋㅋㅋ
1기 요약본이라도 보라해
팬들만 아는 설정과 서비스가 있긴한데...
액션이 너무 좋아서 보면 좋아하실껄?
무한성 저래서 싫었으명 레제가 취향일듯 기승전결 딱맞고
같이 본 후, 여친님이 레제 코스프레나 레제의 "붐!" 할거 같네요
그냥 덴지랑 악마 설정만 대충 알고가면됨
앞 내용 모르면 알 수 없는게 많을걸
최소한 유투브 요약본이라도 보고 가는게 좋음
같이 가서 봐랔ㅋㅋㅋ
안괜찮음
언돼누추도ㅠ츠룩
여친이 있다는 기만글인게 분명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