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편의점에서 웃긴거 봄
알바랑 사장이랑 싸우고있더라
보니까 알바 못보던사람인거 보면 추석 땜빵으로 구한거같은데
사장이 알바 존나갈구고있었음.(이양반 동네에서도 구두쇠로 평판이 안좋음)
"냉장고 가서 음료 채우는게 힘들어? 쉬는시간에 그거좀 채워놓는게 막 그렇게 고되더냐?"
이런식으로 혼내는데
쉬는시간 줘놓고 일 안했다고 뭐라고 하는건가 생각하고있었는데
알바가 조끼집어던지면서 걍 들이받더라
야간수당도 안줘 휴일수당도 안줘 쉬는시간이 뭔지도 몰라 초면에 반말할때부터 안왔어야되는데 씨1발 쉬는시간이 쉬는시간이지 업무가 있으면 그게 왜 쉬는시간이야
요런식으로 존나 들이받고 조끼 카운터에 벗어서 집어던지고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사장은 셋 셀때까지 돌아오라고 노동청에 신고한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로신고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시1발 역시 명절은 즐거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z
으으 생각만 해도 ㅈ같네 명절에 저러고 일하는 것도 서러울 판일텐데
보통 명절은 더 챙겨주고 더 좋은 말만 해줘야 하는건데 그냥 사장이 초짜인듯
...사장이 노동청에 신고를 해? 알바가 신고해야 정상인데?
자진신고 아니냐
휴게시간에 노동시키는거
그와중에 사장은 셋 셀때까지 돌아오라고 노동청에 신고한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치원 선생님인가? ㅋㅋㅋ
노동청 : 뮈지.. 자진신고 인가..?
쉬는 시간에 음료수 채우라는건 ㅆㅂ ㅋㅋㅋㅋ
일단 알바가 1명으로 돌아가는 매장이면 쉬는시간 자체가 따로 없을거임. 손님 없을 때가 쉬는시간. ㅅㅂ
쓸애기
기분상해죄
ㅋㅋㅋㅋ 그 깟걸로
노동청에 자수 할려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