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vs웹툰의 통주 전투 비교.jpg
바둑을 두면서 향후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강조와 이현운
도통부사 장연우가 들어와 거란군이 기습했다고 보고함
자신이 가보겠다는 이현운의 말에 강조는 어차피 소수의 기습일 거라며, 대군이 들어올 길목은 모두 막았다고 하면서 이현운을 남기고 본진의 병력들을 이끌고 장연우더러 막으라고 지시. (하지만 본인이 지형 판단 잘못해서 샛길 하나가 존재하는 걸 예상치 못함)
전진 배치된 정예 부대에는 복귀 명령을 내리지 않고 본진 병력만 요격 대응.
"어차피 소수일 테니 본진 병력만으로도 제압 가능함. 전진 배치되어 있는 군대에는 후방에서 소란이 일더라도 전열 지키라고 하셈."
일어나는 이현운. 근데 갑자기 "도통사,피하십시오. 함정입니다!" 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림
"?"
"ㅅㅂ ㅈ됐다."
까꿍
야습의 표현 없이 그냥 바로 통주 전투 끝
고거전이 한창 잘나가던 시기에도 통주 전투가 이렇게 끝나버린 것에 시청자들 사이에 많이 호불호가 갈렸고 결국 "나중에 귀주대첩 같은 거 묘사하려면 여기선 제작비 아껴야겠지." 라면서 지켜보자는 의견이 좀 더 우세해졌으나 클라이맥스였던 양규 전사 이후 고려호족전쟁, 고려궐안전쟁, 고려박진전쟁이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분노는 폭발.
몇 차례의 승전으로 방심한 고려군의 빈틈을 정확히 노려 삼수채 본영을 기습하는 거란군.
쇄도하는 거란군 기병대에게 와해되어가는 고려군.
탄기 두고 있다가 황급히 뛰쳐나오는 강조
강조를 생포하려 돌진하는 거란군.
칼을 빼들고 모두 덤비라고 외치는 강조
전장에서 죽진 않고 이후 역사대로 소배압과 거란 성종 앞에 끌려감.
고일권 작품, 별을 품은 아이.
조선 배경 사극을 전문으로 다룬 작가의 작품이라 용어의 일부가 조금 오류가 있긴 하지만 상당히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