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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를 못 읽는게 아니였군
그것또한 맞는 답이 아닐까
주머니 사정은 점점 피폐해지는데 물가는 점점 미쳐가고 있으면 당연히...... ㅠㅠㅠㅠㅠ
바닷가에서 끼리먹는 해물라면
젠장 깐풍기를 매일 한접시씩 먹고싶어
계란복음밥도 있지..
어자피 비룡은 고증안지키니까 상관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