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모터스포츠에서도 펼쳐지기 시작한 한일전
세계 최고의 오프로드 레이싱 대회 월드 랠리 챔피언십 (WRC)
2014년부터 현대가 참가하기 시작했고
뒤이어 토요타가 2017년 복귀하게 되면서
두 팀이서 챔피언 타이틀 놓고 서로 멱살 잡고 싸우는 중
종목 이름은 몰라도 르망 24시는 들어봤을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 (WEC)
이쪽은 토요타가 2016년부터 먼저 계속 참가하고 있다가
2026년부터 제네시스가 합류할 예정이라 여기서도 두 회사가 서로 싸우는 거 보게 될 예정
근데 재밌는 점은 그렇다고 두 팀 사이가 험악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 오히려 굉장히 친함
작년에는 토요타가 용인까지 와서 같이 행사도 했음
정의선 회장이 진심으로 토요다 아키오 회장을 롤모델로 삼는거 같음.
아키오 회장 처음 취임하자마자 했던 게 F1 철수라서 이제 토요타의 모터스포츠도 끝났다는 게 중론이었는데
갑자기 르망 복귀를 선언하더니
한일전은 항상 화제네
사업적으로도 두 회사 지금 꽤 많이 얽혀있을걸
토요타는 전기차 쪽 진출할려고 현대하고 같이 손 잡으려고 하고 있고
현대도 수소차 사업 진출 위해서 기술 필요한데 이 분야는 토요타가 지금 한 수 위라서
현대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함..
자동차 회사의 근본은 모터 스포츠에서 나오는거라 생각함
백날 좋은차 만든다고 해도 회사이미지는 저기서 나와서..
하다못해 KGM 마저도 쌍용 시절엔 꾸준히 다카르 랠리 나갔지
현대가 본격적으로 참전하기 전 까진 국내 자동차 제조사 중에선 가장 모터스포츠 성적 높았던 회사였음ㅋㅋㅋ
무쏘 3.2 어마어마하더라...
그때 쌍용이 벤츠 3.0 디젤 받아왔음 뭔 괴물을 만들었을지 궁금함 ㄹㅇ
쌍용차는 모기업이 ㅂㅅ만 아니었으면 조선 랜드로버는 가능했음
벤츠 사골 엔진 가져와서 그렇지 구동계는 충실했음
서로 경쟁하는게 상호간 발전에 좋지
르망에서 잘 돼서 언젠가 F1에서 보고 싶다.
모터스포츠에서야 경쟁은 무조건 할수밖에 없는거고 사업적으로는 전혀 다른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