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을 버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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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인성 보니 그냥 저것도 한 번의 해프닝이지 행복한 가정일것같음
그건 그거고 유머탭 탭갈을 위해 드립 하나
다음날 저녁 밥 드셔본 아버지 표정
세상에 자녀를 사랑으로 정성껏 키우셨나보다
훌륭한 가족이네...
남자는 가족을 사랑하네
이젠 몇년 된 글인데 시간이 지나고 몇 몇 가정 이야기들을 접하고 보니 드믈게 깨어있는 자식이란 인상이 드네
배우자고 적당히 나이 찬 자녀고 돈 한 푼 안 벌어보고, 하고싶은 건 다 하고 사는 주제에 돈 갖다 바치고 해달란 거 다 해주는 사람에겐 관심도 없고, 뭐 하나 못해주면 그거 가지고 몇 달이고 말도 안 붙이는 인간들 이야기를 듣다보면 답답하기 그지없어
저걸 보고 자란 세대들이 나도 커서 결혼하고 애낳으면 저렇게 고생할까 싶어서 비혼율이 높아지는 걸지도 모르겠음
가장의 입장으로써는 저렇게 가족을 부양하는순간 출퇴근하는 기계가 되야하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