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병원 검사 받아본 썰
병원을 옮겼는데 이전 병원이 약간 널널하게 진단해주는 것 같다고 정밀하게 관련 테스트를 해보자고 함
나도 뭐 병 털면 좋은 거지 뭐... 하는 마음으로 검사 받아봄.
순간적인 응답속도 테스트같은 거였는데 다 하고서 '와 나 개잘한 거 아님?'이라고 생각했는데
진는 '님 이 집중력으로 어떻게 대학원까지 가는데 성공하신 거임?' 소리 듣고 얌전히 바로 약을 진단 받았다...
아니 나 진심이었다고... 그 날은 잠도 잘 자고 진최컨한 거였는데
참고로 그 무렵에 했던 IQ 테스트 점수...
시간 제한 걸리자마자 바로 인류 최하위급 능지로 떡락하는 걸 볼 수 있다... ㅠ
처리속도 1자리 어후.....
힘내라... 약먹으면 나아짐
기한 쫒기거나 분산될 일이 학교 다닐때보다 사회생활 할 때가 더 힘듬...
난 학부 다니면서 먹기 시작 했는데, 빤히 짜인 틀 안에서 시험보는게 아니라 뭘 만들어야 하는 일들이 약 없었으면 더 힘들었을듯
처리속도가 낮아서 시간제한 걸리면 점수가 확 낮아지나보네
작성자 5초안에 5글자 이상 나라 이름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