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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붕이 특 : 머릿 속에 있는 말을 다 안 꺼냄
빙주는 왜 거기있냐고 찰진 반응을 기대했겠지만 절대 해주지 않겠다
(그 렌고쿠가 죽다니... 강하면서 올곧은 사내였는데 참 안타깝군.)그래?
만약에 장기연재했으면 아카자 인간돌아와소 귀살대 할려나?
사주 -> 전대 염주 렌고쿠 애비 덕분에 목숨을 구원받음
은인이 아내가 죽은 뒤 망가진것도 안타까운데
건실한 첫째 아들까지 죽어버리면 진짜 영영 못 돌아올것 같았겠지
취소하라고? 절대 취소할 생각 없다! 내 말이 틀렸나? 네 선조 요리이치는 무잔을 제압하고, 자신의 목숨과 바꾸어 전집중호흡이라는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었다. 은퇴한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그야말로 정점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남자였지. 그에 비해서... 내 아들은 어떻지? 과연 그 요리이치와 제대로 겨뤄볼 실력이나 있었을까? 세간에선 염주라는 이름이 지금도 여러 마을의 평화를 지켜준다고 말하는 바보들도 있는 모양이지만, 내가 보기엔 고작 애송이 오니들한테 위엄을 과시한 정도로 영웅 행세라니, 웃기는군. 해의 호흡 살아있었을 때에는 언제나 그의 아래였고, 즉, 영원히 해의 호흡에겐 못 이긴다! 영원한 패배자!
도우마님이 배신자 시노부도 용서하고 안아주는 명장면을 위한 장면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