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걸리고 치료를 1년가량 했는데
정확하게 나는 양극성 정동장애임. (조울증)
제일 가성비는 약물치료가 가성비다
상담치료는 진짜 비싸고 자기에게 맞는 상담사 찾기가 복불복임
지역상담센터는 개인적으로는 비추고.
나는 약물치료랑 같이하면서 가벼운 근황정도만 이야기나누는 정도인데
나름 나쁘지 않고 1년 전에 비해서 확실히 많이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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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상담으로는 해결 안돼 그냥 약 먹고 잠 잘자는게 최선이야
나도 비슷한데 내가 겪은 바는 그래
잠 못자는게 정신병 증폭의 지름길임 내가 내린 결론임
화이팅
약...약이 최고다
나도 우울증 어... 시바 이제 9년찬가?? 로 공감하긴 하다만
상담 한 두번 쯤은 받아보는 걸 추천
받아보고 자기랑 잘 맞고 필요하면 하는거고
필요 없으면 더 진행 안하면 됨
정신과는 그냥 약 복욕량 조절해주는 병원이 맞다
나도 2년째 신세지는데 위에 애가 말한것처럼 잘 자는거 진짜 중요
술담배등 잠에 영향 주는걸 모조리 통제하면 훨 나아짐
좋아지고 있다니까 좋네
오 다행이다
그리고 약물치료랑 상담이 분리되어있는거였구나
의사 상담이랑 다른가보네
상담은 지속적으로는 몰라도 최초 처음 한번은 받아보는게 나음
사람은 생각보다 자신의 상황을 남에게 공유 함으로써 덜어내는 부분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
아이고 경험담 덧글이 많다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