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되고 호불호 쌔게 갈리는 대역로판 드라마
결국 역사대로 연산군 폐위되고
혈겁이 난무하는 와중 연산군을 지키고 사망한
여주인공은 현대로 돌아옴
아마도 사망했을것으로 추정
그런데 이후 연산군이 어케되었는지 몰라 눈물만 흐르고
한달정도가 지나 일상으로 돌아간 여주 앞에
시간 여행으로 멀끔하게 따라온 연산군 등장
도댜체 어떻게 된거지? 하는데
이 드라마 최고의 불판 대사 등장
"그건 중요하지않다 ☆"
이렇게 끝남
어쨋든 해피니까 개연성은 중요하지 않다 vs 아니 그래서 어떻게 온거냐고!
호불호 불판이 열림
대체적으로는
"어이없지만 차라리 대놓고 뇌절해서 유쾌하기까지하다"
라는 의견이 주류
최근 이슈되던 드라마 엔딩들에 비하면 선녀다
윤아가 돌아온 이후 시공의 균열이 생겨 그 틈새사이에서 어쩌구 저쩌구 >> 지루하고 해학적임
그건 중요하지않다. >>어이없어도 그냥 깔끔함
저거 따질거면 여주가 과거 간거부터 따져 ㅋㅋ
애초에 어떻게 갔는지는 무시했으면서 어떻게 왔는지를 따지지 말라고!!!
뭐 여주가 넘어온거랑 비슷하게 넘어왔겠지
핍진성면에서 좀 아쉬운 대사긴 한데...애초에 저게 중요한 드라마는 아니었으니 ㅋ
억울하면 솥에 마카롱 쪄올때부터 억울했어야지 아ㅋㅋ
찌개집 막내아들 엔딩 내줘? 팍씨
아 마차에 치였겟지
ㅎㅎ
장영실후손이 글라이더로 배달의민족할떼는 왜 태클안걸었냐고 ㅁㅊㄴ들아
한 번 뇌절을 시작했으면 끝까지 관철해야한다.
대유쾌 마운틴
으으악 타임패러독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