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후속작 그릴 여지조차 주지 않고 완벽히 끝맺음.

-그것도 불과 4년이라는 시간만 연재하고 딱 끝냄.

-편집자랑 애니 제작사를 잘 만나서 만화의 완성도도 뛰어나지만 애니 퀄리티가 미쳐 돌아가는 수준으로 뽑힘.

-덕분에 만화가 완결된 후에도 원나블은 물론이고 할리우드 영화에 비견될 만한 엄청난 인기를 지속적으로 보여줌.

아주 짧고 굵게 일하다 갔음에도 최고의 영광을 계속 누리는, 창작자들이 바라는 이상향을 실제로 이루어냄.

(단, 아직 은퇴한 건 아님. 신작으로 복귀할지도. 근데 평생 놀고먹을 벌었는데 열정이 아니라면 복귀 안할거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