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시체 묻는 건 대단히 힘들다.jpg
감히 말하지만 산에 가면 손쉽게 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도시사람들의 감성입니다.
'갈 수 있을' 만한 깊은 산은 사람의 손길과 눈으로 가득차있고
그렇지 않은 깊은 산에 들어가려하면 '갈 수 없다'.
그것이 산입니다.
그다지 대단찮아보이는 산이라도 막상 가보면 자신이 얼마나 산을 얕보았는지 놀라게 됩니다.
산이라는 건 진짜로 인간에게 맞춰져있지 않기 때문에
얼핏 광대해보여도 갈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있고 갈 수 있는 길은 그보다 더 적습니다.
평소 산을 찾지 않는 사람이 산에 묻으러 가는 건 현실적이지 않은 일이지요.
그런 험지를 돌파해서 간다는 건 시골사람 기준으로는 상상도 하기 힘든 지식과 경험과 준비가 필요하므로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무슨 말을 하고싶은가하면
부활동 같은 일로 묻으러 갈 경우에는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산과 매장 전문가를 고용합시다
에
바다에 버리려 했는데
호국이 훈련 때 초 한번만 파봐도... ㅋㅋㅋㅋ
레데리보면 돼지에게 던지더라
그래서 이전 최신 영화도 하루종일 땅만 파다가 지쳐서 잠들잖니
진짜 사람 한명 크기 들어갈 구덩이 파는것만 한나절은 걸린다. 그것도 땅이 잘 파진다는 가정 하에서...
경찰 : 그래서.. 무슨 부활동으로 사람을 산에 묻으려고 하셨다구요? 전문가까지 고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