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안뇽. 다들 반가워!

난 펄스몬!

바이탈브레스에서 주역으로 등장한 디지몬이야!

바이탈브레스에서는 기본적으로

착용자의 심박수와 연동하여 진화할 수 있었지

테이머가 단련할수록 나도 같이 강해진다는 말씀!

그럼 테이머와 함께 단련한

미래의 멋진 내 모습을 살짝 공개해볼게!

1. 아킬레우스몬

동서고금 모든 경기에 정통한 선수야!

육각형의 밸런스를 갖췄지만 그중 가장 빼어난 것은

허상을 만들 정도로 빠른 준족이지!

심기체 모두 갖춰져 강인하고 결코 교만하지 않기에

아킬레우스몬과 마주한 상대방은

그의 약점을 찾을 수 없어!

전투에서는 그 장점을 십분 살려 승리의 영광을 차지해!

2.시바몬

요가를 수행하면서 깨달음을 얻어 진화한 모습이야

수행과정에서 얻은 요가 파워는

핵발전소를 방불케하며

그가 펼치는 무지개 장벽은 같은 요가 파워를 가진 게

아닌 한 돌파할 수 없어!

기본적으로 시바몬은 온화하고 화합을 중요시하지만

무례하거나 질서를 해하는 자에겐 파괴신의 모습을

보여주니 항시 조심해야해!

3.슈라우드몬

수없는 격투와 단련 끝에 수라가 되버린 자야

고행 끝에 상상을 초월한 육신을 얻었지만

자아는 격전의 과정 중에 파탄나

단련이 곧 전투라는 사고에 매몰되었어

그래서 슈라우드몬은 강한 자를 만나면 무작정 덤벼들지

귀화에 휩싸인 주먹으로 발하는 연격은

디지몬이 낼 수있는 단일화력의 최대치에 이르기에

궁극체라도 그 싸움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장담 불가능해!

4. 카즈치몬

그렇지만 세상에 음이 있다면 이를 밝힐 양도 있는 법!

카즈치몬은 끝없는 수련속에도 자신을 잃지않고

정신을 벼려진 칼처럼 갈고닦아 궁극체에 도달한 디지몬이야

카즈치몬에게 싸움은 성스러운 의식이기에

결코 비열한 수단으로 더럽혀져서는 안되지 

이 의식을 주관하는 카즈치몬의 실력은 말그대로 일기당천!

맹렬한 뇌광과 함께 적을 가르는 그 모습은

무신의 칭호가 걸맞는다구!

지금까지 내가 될 수 있는 궁극체들을 알아봤어!

하지만 무엇이 될지는 나와 함께 수련하는 테이머의 몫!

자, 너는 날 뭘로 진화시킬꺼야?

쌍검으로 변해라 얍!

엣

펜리루가몬 타케미카즈치 모드

역시 쌍검이 진리다

끝